‘코로나19’로 인해 대학교 개강이 연기된 데에 이어 대부분 학교들이 16일 개강 후에도 일시적으로 재택수업을 진행하기로 하면서 대학생들에게는 사실상 추가 공백이 생겼다. 이중 시간적 여유를 기회로 활용해 부족했던 스펙을 보완하려는 경우가 많다.
이에 시원스쿨의 프리미엄 시험영어 인강 브랜드 시원스쿨랩(LAB)은 대학생들이 갑작스러운 공백을 더 알차게 보낼 수 있도록 토익을 비롯한 전 강좌를 들을 수 있는 수강료 지원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수강 가능한 영어 시험 과목은 토익, 토익스피킹, 오픽, 텝스, 아이엘츠(IELTS), 지텔프(G-TELP), 그래머인유즈(Grammar in Use) 영문법 등이다.
홈페이지 회원은 할인쿠폰을 활용해 필요한 강좌 수강료를 지원받을 수 있다. 패키지 인강과 단과 강의에 별도의 쿠폰이 지급된다고 전했다.
토익, 토익스피킹, 오픽, 텝스 등의 어학 시험이 취소 및 연기됨에 따라 시원스쿨랩 강의를 듣고 있는 수강생에게는 수강기간 연장 혜택을 추가로 제공한다. 단과 강좌는 10일, 패키지 강좌는 30일로 환급반과 점수보장반을 제외한 모든 강의가 해당된다.
시원스쿨랩 관계자는 “대학교 개강 연기와 비대면∙온라인 재택수업으로 취업 준비에 차질이 생겨 고민이 많을 대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방법을 고민했다”라며, “사태가 하루빨리 안정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원스쿨랩(LAB)은 코로나19가 급격히 확산된 2월에 이미 주요 과목 환급반의 수강료 환급 신청 기한을 최대 45일까지 연장 완료하기도 했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