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일 기능공인 사회봉사명령대상자 B씨가 A씨의 집 화장실 바닥 타일 교체 작업에 나섰다.
독거노인이며 지체장애인이기도 한 수혜자 A씨는 “화장실 바닥이 오래되고 낡아 매우 불편했지만 돈이 없고 건강이 좋지 않아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었는데 보호관찰소에서 이렇게 도움을 줘 너무 감사하다”고 기뻐했다.
사회봉사명령 대상자 B씨는 “비록 잘못을 저질러 이렇게 사회봉사명령을 받고 있지만 내가 가진 기술이 이렇게 우리 사회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니 보람있다”고 전했다.
조성민 소장은 “준법지원센터는 평소 기초생활수급대상자나 저소득층 가정에 꾸준히 도배, 장판 등 주거환경개선 지원을 하고 있다. 이러한 지원을 계속 이어 나가겠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