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통해 GS건설은 한남자이 더 헤리티지의 조경 시공권을 삼성물산에게 맡기고, 삼성물산은 조경 사업부가 가진 시공 기술력을 한남자이 더 헤리티지에 쏟아 부을 예정이다.
지난 10여년간 각각 ‘자이’, ‘래미안’으로 대표되는 아파트 브랜드대전에서 수위를 놓고 다퉈온 만큼 양사의 협력은 한남자이 더 헤리티지의 가치를 더욱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
이에 대해 GS건설은 “한남자이 더 헤리티지를 대한민국 최고 단지를 만드는 데 있어 필요한 핵심 가치는 ‘최고’다”며, “삼성물산이 조경 시공부문에서 최고인 기술력을 가진 만큼 과감하게 손을 잡았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GS건설은 주택금융의 최강자인 KB국민은행을 비롯해 우리은행, NH농협과 금융업무 협약을 체결해 자금조달 계획을 마무리했다.
우무현 GS건설 사장은 “국내 최고의 기술력과 자금력을 동원해 한남3구역 조합원분들이 1등 브랜드에 어울리는 최고의 가치를 누리도록 노력할 것”고 강조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