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에 따르면 이날 농장 주인은 4000여 마리 중 모돈(어미돼지) 4마리가 식욕부진 등의 증상을 보여 연천군에 신고했다. 신고 농장 반경 500m 내에는 돼지농장이 없었으며 500m~3㎞ 내에는 3개 농장에서 4120여 마리를 사육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농식품부는 신고 접수 직후 해당 농장에 초동방역팀을 투입해 사람, 가축 및 차량 등에 대한 이동통제, 소독 등 긴급방역 조치 중이다.
현재까지 ASF가 발생해 확진 판정을 받은 농가는 ▲파주시 연다산동 ▲경기 연천군 백학면 ▲경기 김포시 통진읍 ▲파주시 적성면 ▲인천 강화군 송해면 ▲강화군 불은면 ▲강화군 삼산면 ▲강화군 강화읍 ▲강화군 하점면 ▲파주시 파평면 ▲파주시 적성면 ▲파주시 문산읍 ▲김포시 통진읍 등 13곳이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