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비소식이 잦았던 만큼 제습기의 매출이 전주 대비 112%가 증가하며, 잠시 주춤하던 ‘위닉스 제습기’가 새롭게 8위를 차지했다.
가전 매출 순위에서는 LG전자의 제품들이 TOP10을 석권했다.
냉장고와 김치냉장고가 주를 이뤘고, 최저가가 하락함에 따라 매출 순위 2~30위권에 머물던 냉장고, 세탁기 제품들이 7~10위로 순위가 상승했다.
특히, ‘LG 트윈워시 F21VDTM’는 지난 4월 120만 원대에서 5월 110만 원대로 최저가가 하락한 후 현재까지 비슷한 가격을 유지하며 지난주 매출 순위 8위에 이름을 올렸다.
T주간 판매부문에서 PC 성능을 업그레이드하려는 고객 수요가 높아지면서 삼성전자 RAM이 다시금 1위 자리를 탈환했다.
또한 6위를 차지한 AMD CPU는 3세대 출시 후 꾸준히 판매량이 증가해 8월(~11일)의 판매수량은 전년대비 약 3배가량 성장했다.
특히 AMD 라이젠 5 3600 CPU는 7월초 출시 이후 최저가가 소폭 하락하면서 현재 25만 원대를 유지하고 있다.
매출 순위에서는 인텔 CPU i5-9600K가 대량구매의 영향으로 전주 매출 148위권에서 4위까지 급상승했다.
MSI 노트북은 지난주 4위에서 한 단계 하락했지만 쇼핑몰 프로모션의 영향으로 5위와 6위를 차지하며 여전히 상위권을 유지하는 모습을 보였다.
편도욱 로이슈(lawissue) 기자 toy1000@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