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최측 함샤우트 김재희 공동대표의 환영사에 이어 블록체인스타트업협회 신근영 회장이 참가 기업를 격려하고 참석자들에게 업계 발전을 위한 협력을 당부하는 축사를 했다. 또한, 한국M&A센터 유석호 대표가 ‘2019 블록체인 투자 기상도 및 전략’을, 함샤우트 함시원 공동대표가 자사의 1호 비즈니스 액셀러레이션 사례인 ‘알파콘(ALPHACON)’에 대한 케이스 스터디를 발표했다. 본 세션에서6개 참가사가 블록체인 프로젝트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으며, 발표사와 참석자들 간 개별 상담이 이어졌다.
행사에서 발표한 블록체인 프로젝트는 ▲반려동물 헬쓰케어 플랫폼 ‘알파펫(ALPHAPET)’ ▲암표 근절을 위한 엔터테인먼트 프로젝트 ‘에이엑스엘(AXL)’ ▲재생에너지 데이터 마켓 플레이스 ‘레디(REDi)’ ▲글로벌 P2P 교육 플랫폼 ‘직톡’의 리버스 ICO ‘직톡큰(ZIKTOKEN)’ ▲개별 여행 지원 플랫폼 ‘투어컴(TOURCOM)’ ▲온라인 골프 피팅 플랫폼 ‘리모핏(REMOFIT)’ 이었다.
행사에 참석한 후오비코리아 거래소의 조레이 (Lei Zhao) 사업 개발 매니저는 “한국에는 아직 상장하지 않은 훌륭한 코인들이 많이 있다. 잠재력 있는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발굴해 상장 추진을 지원하고, 후오비코리아의 성장 동력을 창출하기 위해 이번 행사에 참석했다.” 며, “일반적으로 우리는 검증된 팀, 앞선 블록체인 기술 기반, 유용한 제품, 그리고 건강한 이용자 그룹이 있는 코인을 선호한다. 더 많은 훌륭한 프로젝트를 검토하고 상장시켜, 이제 막 시작된 블록체인 트렌드가 한국 시장에서 자리잡을 수 있는 기회를 만들겠다. 오늘 행사에서 다양한 산업 군의 좋은 프로젝트들을 만났고 개별 미팅을 가졌다. 아주 훌륭한 행사였다” 라고 만족감을 표했다.
행사를 공동 기획한 한국M&A센터의 유석호 대표는 “블록체인 투자는 작년보다 다소 위축되었지만, 올해는 많은 Dapp들이 시장에 쏟아져 나오는 실질적인 블록체인 상용화 원년이 될 것” 이라며, “많은 거래소와 투자사, 액셀러레이션 관계자들에게 훌륭한 사업 모델과 기술력, 사업 경험을 가진 유망한 프로젝트를 소개한 이번 행사가 발표사들에 대한 투자와 상장, 마케팅 지원을 이끌어 내고, 나아가 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확신한다” 고 기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