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기업의 식당가 운영 확산

기사입력:2018-10-25 16:22:18
[로이슈 편도욱 기자] 외식기업들이 자사의 브랜드들을 한 곳에 모은 식당가를 운영하며 편의성과 인지도 확보에 나서고 있다.

브랜드와 메뉴를 한 곳에서 볼 수 있도록 만든 식당가는 고객들이 입맛에 맞는 식당을 쉽게 찾고 방문할 수 있어 고객 확보에 용이하고 기업과 브랜드 이미지를 동시에 어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마포갈매기, 연안식당 등으로 유명한 외식기업 ‘디딤’은 인천 송도에 위치한 디딤 타운에 이어 서울 중심가인 강남에도 '미식지대'라는 식당가를 운영하고 있다.

이 곳에는 ‘고래식당’, ‘연안식당’, ‘백제원’, ‘레스토펍 ILPALCO’ 등 디딤의 프랜차이즈 브랜드와 직영 브랜드들이 모여 있다.

한정식부터 생선조림, 해산물, 레스토랑&펍 등 다양한 먹거리와 메뉴가 한 곳에 있어 강남 근처 직장인들의 점심 장소 및 회식 장소, 가족 외식 장소로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다.

‘CJ푸드빌’은 잠실롯데와 코엑스, 인천공항 등에 자사 브랜드를 모은 복합외식문화공간 'CJ푸드월드'를 운영 중에 있다.

‘제일제면소’, ‘계절밥상’, ‘빕스’, ‘차이나팩토리’ 등 대표 브랜드들이 들어서 각 개별 매장의 콘셉트는 독립적으로 유지하면서도 통일성을 주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대형 복합쇼핑몰과 공항에 위치해 있어 쇼핑 및 나들이 고객, 해외 고객들의 방문을 유도하고 있다.

‘SPC그룹’은 강남역 부근에 핵심 외식브랜드를 모은 ‘SPC스퀘어’를 운영하며 브런치 및 외식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이 곳에는 정통 나폴리 피자, 스페셜티 커피, 브런치와 디저트, 독일식 델리펍, 이탈리안 요리 등 다양한 메뉴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SPC는 ‘푸드테인먼트’ 문화공간인 ‘SPC플레이(SPC play)’도 운영, 플래그십 스토어를 통한 브랜드 가치 도약을 꾀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많은 고객들이 자사의 다양한 외식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도록 외식 기업들의 식당가 운영이 활발한 편이다”며 “외식 기업들은 식당가를 통해 고객을 위한 새로운 브랜드 운영 등을 실험할 수도 있어 브랜드 가치 상승과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편도욱 기자 toy1000@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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