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이 발생한 지 이십삼년 만의 일이다.
당초 옴진리교 교주 사형 집행은 12년 전에 확정됐지만 그동안 시기를 조율하다 결국 최종 심판을 받게 됐다.
옴 진리교 교주에 대한 사형 집행 이후 일본 사회는 또 다시 지난 일들에 대한 공포와 안도의 한숨이 교체되는 모양새다.
당초 주모자격인 이 남성은 지난 이십삼년 전 도쿄 내 지하철에 사린가스를 살포하는 행각을 벌였다.
더불어 시각장애를 앓고 있는 이 교주는 해당교를 통해 초능력과 종말 사상을 내세워 한 때 신도수가 1만 명에 달하기도 했다. (이미지 출처 : 에스비에스 보도화면 캡쳐)
김가희 기자 no@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