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한국당을 향해 "개헌 당론도 내지 않고 이제는 정부 개헌안마저 딴죽을 걸고 있다"며 "정부가 불가피하게 개헌안 준비에 나선 것도 한국당의 국민개헌 발목잡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우 원내대표는 "정부여당은 야당이 요구하는 개헌안에 대해 허심탄회한 자세로 논의하겠다"면서 "지방분권, 국민 기본권 사항도 열린 마음으로 협의하곘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방선거가 3개월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주가 개헌의 결정적 시기"라며 "지방분권, 기본권 확장 등 여야가 폭넓은 이해로 공감대를 형성한 부분도 많다. 여야가 힘을 모으면 새 시대의 마중물인 개헌에 충분하다"고 덧붙였다.
이슬기 기자 law4@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