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TV용 아프리카TV 앱은 2017년 삼성 스마트TV 전 라인업은 물론, 2015년 이후 출시된 모든 삼성 스마트TV에서 이용 가능하다. 국내 및 북미를 시작으로, 유럽 5개국, 아시아 7개국에 출시될 예정이다.
최동근 아프리카TV 기술연구소장은 “아프리카TV의 다양한 콘텐츠가 ‘스마트TV’라는 새로운 플랫폼과 만나면서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시청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 이라며, “특히, 방송을 보면서 ‘소통’과 ‘공감’을 전 세계인과 할 수 있는 아프리카TV만의 특별함이 있다”고 강조했다.
시청자들이 BJ들의 콘텐츠를 더욱 직관적으로 시청할 수 있도록 하나의 화면에서 실시간 방송, VOD, 인기영상 등 카테고리 별로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카테고리는 △실시간 라이브 방송 시청을 위한 ‘오늘의 아프리카TV’, △시청자들의 반응이 좋았던 VOD 콘텐츠 기반의 ‘인기 동영상’ △ASL, GSL을 포함해 각종 E스포츠 경기와 게임콘텐츠를 볼 수 있는 ‘e-sports’, ‘게임’, 그 외 ‘음악’ , ‘먹방’ 등 총 6가지로 구성했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이희만 상무는 “스마트 TV 최초로 아프리카 TV를 바로 즐기는 서비스를 시작하게 됐다”며 “삼성 TV는 집안의 엔터테인먼트 허브로 게임을 사랑하는 소비자들의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편도욱 기자 toy1000@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