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토정보공사, 디지털 SOC 토지관리 해법 논의… AI·공간정보 활용사례 공유

기사입력:2026-11-05 17:34:00
 한국국토정보공사가 주최한 ‘디지털 SOC 국토 콘퍼런스’(5일 고양 킨텍스)에서 이주화 부사장(왼쪽 9번째)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파이팅을 하고 있다. (사진=LX공사)

한국국토정보공사가 주최한 ‘디지털 SOC 국토 콘퍼런스’(5일 고양 킨텍스)에서 이주화 부사장(왼쪽 9번째)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파이팅을 하고 있다. (사진=LX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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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김영삼 기자] 한국국토정보공사가 국가기반시설의 토지자산 관리와 공간정보 활용을 놓고 관계기관과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국토교통부와 한국국토정보공사는 토지보상 업무와 AI 기반 유휴부지 발굴 등 국토관리 현안을 다룬 ‘디지털 SOC 국토 콘퍼런스’를 5일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표에서는 국가기반시설에 편입되는 토지의 권리관계 정비부터 자산관리 효율화까지 실무 과제가 다뤄졌다. 이천시 이율재 주무관은 복잡한 권리관계가 얽힌 고속국도 토지 정비 방안을, LX 이호성 차장은 국가기반시설 토지자산 관리 개선안을 소개했다. LX 김태진 선임은 국토변화 모니터링에 AI ‘LandXI’를 적용하는 방안을 발표했으며, 공간정보연구원 이시형 연구원은 공간정보 분석을 활용한 유휴부지 발굴과 토지관리 사례를 공유했다.

한국국토정보공사는 지적측량과 공간정보 기술을 SOC 사업에 적용해 토지 경계와 소유권을 확인하고 분쟁 해결을 지원해 왔다. 지난 5월 법 개정에 따라 토지보상 전문기관으로 지정되면서 공익사업 관련 보상 업무도 맡고 있다.

콘퍼런스에서는 국방부와 이천시청, 국가철도공단,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관계기관 담당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LX공사는 이번 논의를 토대로 AI와 공간정보를 접목한 SOC 사업 발굴, 토지관리 서비스 확대 방안 등을 검토할 방침이다.

국토교통부 김태형 공간정보제도과장은 국가기반시설 토지의 정확한 현황 파악과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이 가능하도록 제도 기반을 정비하고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주화 한국국토정보공사 부사장도 지적측량·공간정보 역량을 토지자산 가치 제고와 소유권 분쟁 예방에 활용해 관계기관과 실질적인 협력 성과를 내겠다고 전했다.

김영삼 로이슈(lawissue) 기자 yskim@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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