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 제5회 대학생 UAM 올림피아드 본선 개최…참가 신청 49% 증가

기사입력:2026-11-05 15:52:21
‘2026 전국 대학생 UAM 올림피아드’ 본선 대회.(사진=TS)

‘2026 전국 대학생 UAM 올림피아드’ 본선 대회.(사진=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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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최영록 기자] 한국교통안전공단(TS)이 5일 김천 드론자격센터에서 미래 항공인재 양성을 위한 ‘2026 전국 대학생 UAM 올림피아드’ 본선 대회를 열었다.

국토교통부와 TS가 주최하고 TS, 한국국토정보공사, 한국공항공사, 한국교통연구원, 한국전파진흥협회, 한국법제연구원,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주관했다. 경상북도·김천시, POSCO, ㈜Verty가 후원했다.

본선에는 국회, 국토교통부, 경북도청, 김천시와 공동 주관기관장, 참가 대학생 등 약 400명이 참석했다.

UAM 올림피아드는 기체 창작부터 버티포트 설계, 상용화 정책까지 산업 생태계 전반의 아이디어를 겨루는 대회다. 정책 세미나와 기술컨설팅, 사전평가로 참가 학생들이 UAM 산업과 기술을 이해하도록 지원한다.

2022년 화성에서 첫 대회를 연 뒤 올해 5회째를 맞았다. 참가 신청은 103개 팀으로 전년(69개 팀)보다 49% 늘었다. 1차 심사를 통과한 56개 팀이 본선에 올랐다. 기체창작 10개 팀, 버티포트 7개 팀, 공간정보 6개 팀, 상용화 정책 지원 5개 팀, 전파환경 8개 팀, 규제혁신 10개 팀, 공항활용 10개 팀이다.

본선은 실제 UAM 운항 환경을 옮겨 놓은 평가로 진행됐다. 기체창작 부문 참가팀은 직접 설계·제작한 기체로 지정 회랑을 따라 비행하며 수직 이착륙과 순항 간 안정성, 이·착륙 정시성 등을 평가받았다. 버티포트 부문은 참가팀이 만든 버티포트 모형으로 평가했고, 올해 신설된 공항활용 부문은 공항 인프라와 UAM을 연계하는 아이디어로 첫 경연을 치렀다.

개회식에서는 과학 유튜버 ‘긱블’이 제작한 기체로 관제 교신, 낙하산 안전시스템 작동, 착륙으로 이어지는 운항 시나리오가 시연됐다. 평가 후에는 부문별 최우수팀(국토교통부 장관상 등 총 35점) 시상식이 열렸다.

TS 정용식 이사장은 “학생들이 직접 설계하고 띄우는 기체 하나하나가 대한민국 미래 하늘길을 열고 항공산업 발전을 이루는 토대가 된다”며 “UAM 상용화 실현과 항공산업 발전을 위해 미래 인재를 지속적으로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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