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송도서 제약바이오 투자·수출 연결망 확대… 국내외 70개사 상담 추진

기사입력:2026-11-04 14:15:55
[인천시는 이날 송도컨벤시아 그랜드볼룸에서 ‘2026 제약바이오투자대전’을 개최한다. 사진=인천시 제공]

[인천시는 이날 송도컨벤시아 그랜드볼룸에서 ‘2026 제약바이오투자대전’을 개최한다. 사진=인천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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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차영환 기자] 인천시가 송도 바이오클러스터를 발판으로 제약·바이오 기업의 투자 접점과 해외 진출 기회를 넓힌다.

인천시는 오는 19일 송도컨벤시아에서 ‘2026 제약바이오투자대전’을 열고, 산업 전략 발표와 기업 간 투자·수출 상담을 연계해 국내외 협력 기회를 모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기업과 투자기관, 해외 바이어 등 300여 명이 참석한다.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공동 주관하며, 컨퍼런스와 기업별 1대1 상담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투자 전략을 다루는 발표는 산업 현장의 기술 변화와 자금 조달, 기업 거래 흐름을 함께 짚는다. 오전에는 SK바이오사이언스가 백신 생산 과정의 AI 혁신과 전사적 AI 전환 사례를 소개하고, 롯데바이오로직스는 AI·디지털 인프라를 접목한 위탁개발생산(CDMO) 전략을 발표한다. 신한투자증권은 국내 바이오기업의 기업공개(IPO) 방안을 다룬다.

오후 세션에서는 셀트리온의 오픈이노베이션 전략, 글로벌데이터가 분석한 제약·바이오 연구개발 동향이 이어진다. 삼일PwC는 2027년 투자 환경과 기업인수합병(M&A) 흐름을 전망할 예정이다.

실제 사업 연결은 기업 상담에서 추진된다. 그랜드볼룸 B에 마련되는 상담회에는 해외 투자자와 바이어 약 20개사,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 약 50개사 등 총 70개사 안팎이 참여해 투자 유치와 수출 협력, 해외 판로 확보 방안을 논의한다.

해외 참가자들의 송도 바이오클러스터 이해를 돕기 위한 산업 시찰도 진행된다. 인천시는 지역 내 주요 시설을 방문하는 일정을 통해 바이오산업 기반과 관련 인프라를 소개할 계획이다.

김영신 국제협력국장은 이번 행사가 기업과 투자자, 바이어가 구체적인 협력 가능성을 찾는 자리라며, 인천 바이오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위해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차영환 로이슈 기자 cccdh768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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