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부발전, 창업기업 해외진출 지원으로 중기부 장관 표창 수상

기사입력:2026-11-03 18:00:03
[사진=남부발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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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전여송 기자] 한국남부발전(사장 김준동)은 부산 지역 창업·벤처기업의 해외시장 진출과 성장 지원에 기여한 공로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남부발전이 2024년부터 추진해 온 창업기업 지원사업 '스스로 프로젝트'의 운영 성과에 따른 것이다. 해당 사업은 창업·벤처기업의 사업 역량 강화와 규모 확대, 지역 창업 활성화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남부발전은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지역 대학 등과 산학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청년 창업팀 발굴을 위한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신설했다.

올해는 지원 대상을 인공지능 전환(AX) 분야 창업기업으로 확대했다. 부산 지역 정보통신기술(ICT) 기업들과 베트남 시장개척단을 운영하며 해외 진출전략 수립, 사전 마케팅, 현지 투자자 면담 등을 지원했다.

남부발전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지원받은 창업·벤처기업은 총 55개사다. 이들 기업은 수출 관련 업무협약(MOU) 120건을 체결했으며, 협약 규모는 총 6030만 달러로 집계됐다. 이와 함께 투자유치 22억원, 인수의향서(LOI) 체결 2건을 기록했다.

다만 6030만 달러는 업무협약 체결 규모로, 실제 수출 계약이나 매출 실적과는 구분된다.

지원기업의 해외 창업 경진대회 참가 성과도 소개했다. 지난해 베트남에서 열린 국제 창업 경진대회 '스타트업 휠(Startup Wheel)'에서 키나바가 국제 부문 1위를 기록했으며, 올해는 같은 대회 상위 30개 기업에 스스로 프로젝트 지원기업 5개사가 포함됐다.

남부발전은 이날 부산 코모도호텔에서 참여기업과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스스로 프로젝트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행사에서는 베트남 시장 진출 경험과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후속 사업화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남부발전은 참여기업의 의견을 반영해 지역 창업기업과 에너지 분야 기업을 대상으로 한 후속 지원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변희정 남부발전 상생협력실장은 “앞으로도 남부발전은 창업기업이 스스로 자립하고, 성장하며 해외로 뻗어나가는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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