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한 달 멈췄던 7호선 장암역 31일 다시 운행… 임시역사 안전 확인 완료

기사입력:2026-10-30 18:07:27
[경기도청 전경 사진=경기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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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차영환 기자] 경기도가 광역철도 신설 공사로 중단된 장암역의 열차 운행을 재개하며 주민들의 철도 이용 불편을 해소한다.

경기도는 임시역사에 대한 안전 검증과 영업 운행 준비를 마치고 10월 31일 첫차부터 지하철 7호선 장암역 운행을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새 역사는 기존 장암역 출입구 옆에 설치됐다. 기존 역사를 철거하고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신설역을 건설하는 기간에 7호선 운행을 이어가기 위한 대체 시설이다. 이에 따라 운행 중단 기간 도봉산역과 장암역 사이를 오가던 무료 셔틀버스는 30일까지만 운행한다.

열차 운행을 다시 시작하기 위한 안전 확인은 시설과 운영 전반에 걸쳐 진행됐다. 경기도와 서울교통공사 등 관계기관은 건축·궤도·안전·신호·통신을 비롯한 13개 분야 172개 항목을 점검했다. 외부 전문기관의 안전성·신뢰도 검증과 종사자 교육, 영업서비스 점검도 마쳤다.

운행 재개의 마지막 절차였던 철도안전관리체계 변경 승인은 지난 28일 국토교통부에서 이뤄졌다. 경기도는 10월 2일부터 진행한 안전성 검증과 철도종합시험운행을 완료한 뒤 관계기관 승인까지 확보했다.

임시역사 설치의 배경인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사업은 서울 도봉산역에서 의정부 장암역과 탑석역을 거쳐 양주 고읍지구를 잇는 노선이다. 총연장 15.1㎞의 단선전철로 정거장 3곳이 들어서며, 사업비는 8,935억 원이다. 2026년 10월 현재 전체 공정률은 64%다.

차영환 로이슈 기자 cccdh768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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