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광주서 BIXPO 2026 개최…198개 기업 참여

기사입력:2026-10-29 23:07:39
[사진=한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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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전여송 기자] 한국전력이 오는 11월 4일부터 6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BIXPO 2026(빛가람 국제전력기술 엑스포)'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BIXPO는 '혁신과 가능성의 만남(Tech Innovation meets Possibility)'을 주제로 국내외 198개 기업이 참여하는 전력기술 전시회다. 에너지 산업의 기술 개발 동향을 공유하고 기업 간 사업 협력과 투자 연계 방안을 논의한다.

개막식 기조연설은 양자컴퓨팅 기업 아이온큐(IonQ) 공동창업자인 김정상 미국 듀크대학교 교수가 맡는다. 김 교수는 연구 단계의 기술이 기업 설립과 사업화를 거쳐 해외시장에 진출한 과정을 소개할 예정이다. 아이온큐는 2021년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한 양자컴퓨팅 기업이다.

전시회에서는 국내외 기업들이 전력 및 에너지 관련 기술을 선보이며, '에너지 리더스 서밋(ELS)'과 'KEPCO R&D 컨퍼런스' 등 총 46개 세션이 운영된다. 비접촉 생체신호 측정 기술과 넥밴드형 인공지능(AI) 안전관리자 등 기술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올해는 에너지 분야 기업의 투자 유치와 사업 협력을 지원하기 위해 '스타트업 투자관'을 신설한다. 에너지·전력, 인공지능, 친환경 소재, 스마트 산업 등 4개 분야의 기업 100개 사와 투자사 39개 사가 참여할 예정이다.

별도로 운영되는 '스타트업 타운'에서는 40개 기업이 투자 유치를 위한 발표를 진행하고, 투자사와 일대일 상담을 실시한다. 기술 전시와 관람객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11월 5일에는 '글로벌 대체투자 컨퍼런스 in BIXPO 2026'이 열린다. 투자업계와 산업계 관계자들이 공공 에너지기술의 사업화, 글로벌 투자 연계 방안, 기업의 시장 진입과 사업 확장에 필요한 조건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한전은 행사에서 진행되는 기업 간 교류와 투자 상담을 바탕으로 에너지 신기술의 사업화와 국내외 기업 간 협력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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