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미국 해조류 연구기관과 국제 협력 확대… 유전자원 보존·블루카본 연구 추진

기사입력:2026-10-28 16:36:17
[ 업무협약 사진=인천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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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차영환 기자] 인천시가 연안 해조류 자원의 보존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국제 연구 기반을 넓힌다.

인천시 수산자원연구소는 지난 27일(현지시간)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학교(USC)에서 USC 및 해조류 유전자원 보존 연구기관 켈프 아크(Kelp Ark)와 협약을 맺고, 배양기술 공유와 해양생태 변화 공동연구를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협력에는 해조류 자원의 지속가능한 활용을 위한 기술 교류도 포함된다. 세 기관은 유전자원 보존·관리 정보를 나누고 해조류의 생리·생태 특성과 배양기술을 함께 연구하며, 기후변화에 따른 해양 생태환경 변화도 살필 계획이다. 연구인력과 학술정보 교류도 추진한다.

협력 상대인 USC는 해양생물학과 해양생태 분야를 연구하는 대학이다. 켈프 아크는 해조류 유전자원을 수집·보존하고 배양하며 생물다양성 유지를 지원하는 연구조직이다.

인천시 수산자원연구소는 그동안 연안 해조류 자원 조사와 종자 생산, 배양 및 대량생산 기술 개발을 수행해 왔다. 이러한 연구 경험을 해외 기관과 공유해 관련 기술을 발전시키고 공동연구 범위를 넓힐 방침이다.

김익중 농수산식품국장은 국제 기술·인력 교류를 통해 해조류 유전자원 보존과 배양기술을 발전시키고, 블루카본 연구를 비롯해 미래 해양환경 변화에 대응할 연구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차영환 로이슈 기자 cccdh768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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