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이카 피코프렌즈, 대한민국 캐릭터 어워즈 2년 연속 수상

기사입력:2026-10-27 23:14:38
[사진=코이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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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전여송 기자] 한국국제협력단(코이카)은 기관 소통 캐릭터 피코프렌즈(PeKO Friends)가 2026 대한민국 캐릭터 어워즈에서 공공 분야 소통·홍보 캐릭터 부문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지난해 평화를 상징하는 단독 캐릭터 피코(PeKO)에 이어 두 번째다. 코이카는 2025년 기존 피코를 다섯 종류의 캐릭터로 확장한 피코프렌즈를 선보였다.

피코프렌즈는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의 기반이 되는 5P 가치를 캐릭터로 표현한 소통 브랜드다. 평화(Peace)를 상징하는 피코, 사람(People)의 뽀용, 번영(Prosperity)의 팟찌, 환경(Planet)의 퓨리, 파트너십(Partnership)의 포슬 등 다섯 캐릭터로 구성됐다.

지속가능발전목표는 빈곤 퇴치와 기아 종식, 불평등 감소, 양질의 교육 보장 등 국제사회가 2030년까지 달성하기로 한 17개 공동 목표로, 2015년 유엔총회에서 채택됐다.

피코는 2022년 코이카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카드뉴스와 인스타툰 등을 통해 기관 소식과 정책을 전달하는 캐릭터로 처음 등장했다. 이후 노래와 이모티콘, 팝업스토어 등으로 활용 범위를 넓혔으며, 지난해부터 피코프렌즈라는 이름으로 운영되고 있다.

코이카는 올해 공식 SNS에서 피코프렌즈를 활용한 짧은 영상과 밈 콘텐츠, 개발협력 현장 사례를 소재로 한 인스타툰 등을 제작했다. 캐릭터를 활용한 디지털 이모티콘과 콘텐츠도 공식 블로그 등을 통해 공개하고 있다.

오프라인 행사에도 캐릭터를 활용했다. 지난 1월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6 K-일러스트레이션페어 서울에서는 공적개발원조(ODA) 관련 퀴즈와 리듬게임, 성향 검사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해외에서는 베트남과 알제리, 우간다, 태국, 파라과이, 페루, 필리핀 등 코이카 해외사무소가 현지 사업과 홍보 환경에 맞춰 피코프렌즈를 활용하고 있다. 코이카는 국가별 개발협력 사업을 소개하는 온라인 콘텐츠와 현장 홍보 활동에 캐릭터를 적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코이카는 연말까지 피코프렌즈를 활용한 콘텐츠 제작을 이어갈 계획이다. 직장생활을 소재로 한 피코프렌즈 오피스(5Ps) 라이프 짧은 영상을 정기적으로 공개하고, 11월 25일 개발협력의 날을 계기로 캐릭터 이모티콘 관련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박다슬 코이카 홍보관은 피코프렌즈를 활용한 콘텐츠를 통해 국민들이 국제개발협력과 공적개발원조의 가치를 이해할 수 있도록 관련 홍보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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