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명길 교보다솜이지원센터장(왼쪽 두 번째)과 민경희 영등포구 보건소 모자보건팀 팀장(오른쪽 두 번째)이 전달식에서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교보증권
이미지 확대보기교보생명에 따르면 이번 기부 물품은 영등포구 보건소를 통해 지역 임산부와 영유아 양육 가정에 배포된다. 턱받이 앞뒷면에는 응급처치 위치를 자수로 표시하고, 구체적인 방법을 안내하는 태그를 부착했다.
영아는 성인과 기도폐쇄 응급처치 방법이 다르다. 심한 기도폐쇄가 발생하면 복부 밀어내기 대신 등 두드리기와 가슴 밀어내기를 시행해야 한다. 소방청 자료에 따르면 2021년 0~6세 영유아의 기도·식도 이물 사고는 1590건이며, 이 중 1세 미만 영아가 534건을 차지했다.
이 사업은 홍익대 디자인컨버전스학부 학생들의 아이디어에서 시작돼 2023년 교보생명과 국제구호개발 NGO 글로벌비전이 함께 제작·보급을 추진했다. 올해까지 4년간 총 4500개를 전달했으며, 임직원과 가족도 제작에 참여했다. 해당 턱받이는 2024년 클리오 헬스 어워드 학생 헬스·웰니스 부문 금상을 받았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부모와 보호자가 일상에서 응급처치법을 익혀 위급한 순간 아이의 생명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안전한 양육 환경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심준보 로이슈(lawissue) 기자 xzvc@lawissu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