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엘리베이터, 충주 장애인일자리박람회서 ‘착한기업’ 선정

기사입력:2026-10-08 19:14:38
[사진=현대엘리베이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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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전여송 기자] 현대엘리베이터가 '2026 충주 장애인일자리박람회'에서 장애인 고용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기업에 수여하는 '착한기업'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착한기업은 충북장애인종합복지관이 매년 장애인 고용과 일자리 창출, 소득 증대 등에 기여한 기업을 선정하는 제도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장애인 고용 확대와 관련 일자리 창출 활동을 인정받아 선정됐다.

현대엘리베이터에 따르면 현재 장애인 고용률은 3.6%로, 50인 이상 민간기업에 적용되는 법정 의무고용률을 웃도는 수준이다.

착한기업 현판 수여식은 지난 7일 충주 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에서 열린 '2026 충주 장애인일자리박람회'에서 진행됐다. 이번 선정에 따라 현대엘리베이터에는 장애인 고용 절차와 사업주 지원 정책 안내, 직장 내 장애인 인식 개선교육 등이 우선 제공된다.

이날 박람회에는 취업을 희망하는 장애인과 학생 등 약 500명이 참여했다. 현장에서는 채용 희망 기업들이 채용·면접 부스를 운영했으며, 이력서 작성 지원과 현장 면접, 장애학생 진로·전환 컨설팅 등이 진행됐다.

현대엘리베이터가 운영하는 '오르락(樂) 장애인합창단'도 박람회에서 축하공연을 진행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2024년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장애인 고용 확대를 통한 ESG 경영실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오르락 장애인합창단 단원들을 직접 고용했다. 합창단 채용 인원은 초기 20명에서 올해 50명으로 확대됐다.

지난해 1월에는 장애인 바리스타가 근무하는 카페 '엘리스'를 신설했다. 해당 카페의 운영 수익금은 충청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에 후원하고 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앞으로도 장애인 고용 확대와 자립 지원을 위한 관련 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현대엘리베이터 관계자는 “장애가 가능성을 가로막지 않도록, 누구나 자신의 재능으로 일하고 성장할 수 있는 일터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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