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바게뜨 파란라벨, 싱가포르 28개 전 매장으로 판매 확대

기사입력:2026-10-07 15:51:44
[사진=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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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편도욱 기자] 파리바게뜨의 건강 베이커리 브랜드 파란라벨이 싱가포르 전 매장으로 판매 범위를 넓히며 해외 시장에서 제품군을 확대했다.

파란라벨은 지난해 2월 국내에서 선보인 브랜드로 발효 기술과 원료, 영양 설계를 제품에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싱가포르에서는 지난 2월 파라곤점에서 처음 판매를 시작한 뒤 현지 소비자 반응과 판매 추이를 바탕으로 28개 매장으로 확대했다.

현재 싱가포르에서는 파란라벨 빵 5종과 샌드위치 2종 등 7종이 판매되고 있다. 전 매장 확대 이후 식빵 카테고리의 30일 평균 매출은 확대 전인 5~7월 평균보다 57% 늘었고, 샌드위치·샐러드 카테고리 매출도 10% 증가했다.

판매량 상위 제품에는 스모크드 살몬 리코타 샌드위치와 로스티드 치킨 리코타 샌드위치, 멀티그레인 호밀빵 등이 포함됐다. 제품별로 고식이섬유, 저당, 고단백, 프로바이오틱스 등의 특성을 적용했으며 샌드위치와 샐러드까지 제품 구성을 넓혀 식사 수요에도 대응했다.

싱가포르에서는 올해 28개 전 매장이 MUIS 할랄 인증을 완료하면서 파란라벨 판매 기반도 마련했다. 매장에서 취급·조리하는 제품 전반에 할랄 기준을 적용해 무슬림 소비자를 포함한 현지 소비층을 대상으로 판매 범위를 넓혔다.

해외에서도 브랜드명 ‘파란라벨’을 한글로 그대로 사용해 한국 베이커리 브랜드라는 정체성을 유지했다. 파리바게뜨는 싱가포르를 시작으로 미국 등 다른 해외 시장에서도 파란라벨 판매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파란라벨은 국내에서 출시 이후 누적 판매량 3400만개를 기록했으며, 빵을 중심으로 케이크와 샌드위치, 디저트, 음료 등으로 제품군을 확대하고 있다. 최근에는 메밀과 쌀, 호밀 등을 활용한 건강빵 5종도 추가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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