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호푸드, 외식업 맞춤형 치킨 가공육 공급 체계 확대

염지 조건과 절단 규격을 협의하고 샘플 확인 후 납품 사양 결정 기사입력:2026-10-07 14:36:00
진공포장 계육을 표현한 AI 연출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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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이강훈 기자] 식육가공 전문기업 성호푸드(대표 유영길)가 외식 매장의 조리 방식과 메뉴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치킨 가공육 납품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인천 서해구 소재 성호푸드의 공급 제품군은 닭다리살, 닭가슴살, 안심, 북채, 날개, 통닭 등 주요 계육 부위로 구성된다. 동일한 부위라도 프라이드, 강정, 오븐구이 등 조리 방식에 맞춰 절단 형태와 염지 농도를 세분화해 거래처와 공급 사양을 조율하는 것이 특징이다.

신규 거래처의 경우 주력 메뉴와 희망 부위, 가공 요구 조건을 접수한 뒤 사전 샘플을 제공받아 현장 조리 테스트를 진행할 수 있다. 실제 매장 조리 환경에서 수율과 맛을 점검한 후 최종 납품 사양과 정기 공급 조건을 확정하는 검증 절차를 거친다.

세부 협의 항목은 통닭의 호수와 중량부터 부분육의 절단 크기, 두께, 소분 포장 단위 등을 아우른다. 최소 주문 수량(MOQ)과 납품 주기 역시 거래처의 매장 운영 상황과 보관 여건에 맞춰 유연하게 설정된다.

부위별 계육 가공을 표현한 AI 연출 이미지.

부위별 계육 가공을 표현한 AI 연출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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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공급 방식은 개별 매장에서 소요되는 원육 손질과 염지 등 사전 전처리 공정을 가공 단계에서 완료해 공급하는 조리 준비형 모델이다. 매장 내 조리 동선을 간소화하고 투입 인력을 줄여 전반적인 주방 운영 부담을 완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성호푸드 관계자는 “사전 확정된 가공 규격을 전산화해 반복 발주 시에도 일관된 품질을 유지하도록 관리하고 있다. 거래처가 매장을 운영하며 제기하는 맛이나 규격 관련 피드백을 지속적으로 반영해 납품 조건을 조정하는 등 사후 관리 체계도 함께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강훈 로이슈(lawissue) 기자 lkh@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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