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차문화로 학생 시민교육 넓힌다… 체험형 전통문화 프로그램 개발

기사입력:2026-10-07 18:54:41
[ ‘전통 차문화·차예절 교육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업무협약’ 사진=인천교육청 제공]

[ ‘전통 차문화·차예절 교육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업무협약’ 사진=인천교육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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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차영환 기자] 인천시교육청이 전통 차문화를 활용한 학교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인성과 시민역량을 키운다.

인천시교육청은 지난 6일 사단법인 한국차문화협회와 ‘전통 차문화·차예절 교육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학생·교원·학부모를 위한 전통문화 및 생활예절 교육과 학교 연계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은 차문화와 차예절을 학교 교육과정 및 창의적 체험활동에 접목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양 기관은 학생 대상 전통문화·차예절 교육뿐 아니라 세계 문화 다양성과 시민교육을 연계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할 계획이다.

교원과 학부모를 위한 교육·연수도 협력 대상에 포함된다. 학교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마련해 전통문화를 직접 경험하면서 생활 속 예절과 공동체 의식을 익힐 수 있도록 지원한다.

역할도 나눠 추진한다. 인천시교육청은 학교 현장과 프로그램이 원활하게 연결될 수 있도록 행정 지원을 맡고, 한국차문화협회는 전문 인력과 교육자료를 제공하는 한편 강사 관리와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을 담당한다.

협약은 2028년 2월 29일까지 유효하며 이후 2년 단위로 자동 연장된다. 인천시교육청은 이번 협력을 계기로 민간 전문기관과 학교의 연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하면서 전통문화 체험을 기반으로 한 인성·시민교육을 내실화할 계획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차를 함께 마시는 문화가 상대를 배려하고 기다리는 태도와 예를 배우는 계기가 될 수 있다며, 전통 차문화와 차예절이 학생들이 공동체의 가치를 익히는 교육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한국차문화협회와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차영환 로이슈 기자 cccdh768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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