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멘토코리아 헤브블루, 올리브영서 10억 투자 유치...첫 기초 투자 사례

북미 아마존 안착 이어 9월 미국 세포라 온·오프라인 공식 입점 기사입력:2026-10-07 08:45:00
사진=코스멘토코리아 헤브블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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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이강훈 기자] 코스멘토코리아의 민감성 스킨케어 브랜드 헤브블루(HEVEBLUE)가 CJ올리브영으로부터 1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며 올리브영의 첫 번째 기초 브랜드 투자 포트폴리오로 편입됐다.

2023년 7월 법인으로 출범한 코스멘토코리아는 설립 1년여 만에 올리브영과 투자 논의를 개시했다. 양사 CSO 미팅을 기점으로 약 6개월간 진행된 다각적 실사와 사업성 검토를 거쳐 투자가 확정됐다.

이번 투자는 2회에 걸쳐 분할 집행됐으며, 올리브영은 총 10억 원을 투입해 코스멘토코리아 지분 약 7%를 취득했다. 이에 따라 헤브블루는 올리브영 투자 유치에 성공한 1호 기초 뷰티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실사 과정에서는 단기 유행성 트렌드가 아닌 실질적인 비즈니스 지속 가능성이 핵심 평가 요소로 작용했다. 특정 크리에이터 활용에 기인한 일시적 성과를 배제하고, 독자적인 제품력에 기반한 매출 성장 곡선과 글로벌 확장성을 데이터로 입증했다는 설명이다.

사진=코스멘토코리아 헤브블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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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의 실적 지표도 안정적인 우상향 곡선을 그렸다. 코스멘토코리아의 연간 매출은 2024년 72억 원에서 2025년 120억 원으로 확대됐고, 양개년 모두 10%대의 영업이익률을 유지했다. 2026년 목표 매출액은 300억 원으로 설정됐다.

글로벌 매출 구조 다변화도 가시화되고 있다. 현재 국내외 매출 포트폴리오는 약 1:1 균형을 이루고 있으며, 미국 아마존 론칭 3개월 만에 억대 매출을 달성한 데 이어 9월에는 미국 세포라 전 채널(온·오프라인) 진출을 완료했다.

박다원 대표는 “성장률뿐 아니라 해외에서 지속적으로 사업을 확대할 수 있다는 점을 숫자로 보여주는 과정이 필요했다”고 말했다.

이강훈 로이슈(lawissue) 기자 lkh@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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