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향, 창단 60주년 ‘합창’으로 송년 무대… 금노상 지휘·대규모 협연

기사입력:2026-10-06 18:51:36
[ ‘2026 송년음악회’사진=인천시 제공]

[ ‘2026 송년음악회’사진=인천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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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차영환 기자] 인천시립교향악단이 창단 60주년을 기념하는 송년 공연으로 올해 무대의 대미를 장식한다.

인천시립교향악단은 오는 12월 26일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26 송년음악회’를 열고 금노상의 지휘로 베토벤 교향곡 제9번 ‘합창’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소프라노 홍혜란 등 4명의 성악진과 수원·부천시립합창단도 무대에 합류한다.

이번 공연에서 금노상은 객원지휘자로 인천시향과 다시 호흡을 맞춘다. 1994년부터 2004년까지 인천시향을 이끌었던 그는 창단 60주년을 맞은 악단의 송년 무대에서 베토벤 9번을 지휘하게 된다.

대규모 협연진도 무대를 채운다. 소프라노 홍혜란, 메조소프라노 방신제, 테너 박승주, 베이스 김대영이 성악진으로 참여하고 수원시립합창단과 부천시립합창단이 합류해 오케스트라와 성악, 합창이 어우러지는 무대를 구성한다.

공연에 앞서는 대담도 마련된다. 월간 객석 송현민 편집장의 진행으로 최수열 인천시향 제9대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와 금노상 전 제4대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가 만나 인천시향이 걸어온 60년과 이번 송년음악회에 담긴 의미를 이야기한다.

베토벤 교향곡 제9번은 마지막 4악장에서 실러의 ‘환희의 송가’를 사용하는 작품이다. 연말을 대표하는 클래식 레퍼토리로 꼽히는 만큼 창단 60주년을 맞은 인천시향의 한 해를 마무리하는 무대로 마련됐다.

공연 관람권은 전석 1만원이다. 인천문화예술회관 유료회원은 10월 12일부터 13일까지 먼저 예매할 수 있으며, 일반예매는 10월 14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된다.

차영환 로이슈 기자 cccdh768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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