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제명 삼성금거래소 영업1팀장(왼쪽 두 번째)과 강태영 NH농협은행장(세 번째)이 1일 서울 중구 NH농협은행 본점영업부에서 관계자들과 함께 ‘NH 골드채움신탁’ 출시 기념 은행장 1호 가입 행사를 진행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호반그룹)
이미지 확대보기호반그룹의 삼성금거래소는 NH농협은행과 고객이 보유한 금 실물을 신탁하고 운용 수익을 받는 ‘NH 골드채움신탁’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상품은 고객이 보유한 골드바, 돌반지 등 금 실물을 NH농협은행에 신탁하면 신탁기간 동안 삼성금거래소를 통해 금을 운용한 뒤, 만기 시 삼성금거래소 프레스 골드바와 운용수익을 함께 지급하는 구조다. 금 실물을 단순 보유하는 데 그치지 않고 자산관리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게 한 것이 특징이다. 24K 순금 30g 이상이면 가입할 수 있다.
삼성금거래소와 NH농협은행은 지난 5월 금 실물 신탁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품 구조와 업무 프로세스, 전산 시스템을 구축해왔다. 우선 2개 영업점에서 시범 운영한 뒤 2027년 전국 160여 개 지점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오는 8일까지 1회차 모집을 진행하며, 강태영 NH농협은행장이 1호 고객으로 가입했다.
삼성금거래소는 지난 8월 새 CI를 공개하고 금융권 협력을 넓히고 있다. 지난달 29일부터는 하나은행 전 영업점에서 신규 CI를 적용한 골드바 4종(3.75g·10g·37.5g·100g) 판매를 시작했다. 특히 3.75g 저중량 골드바를 하나은행 판매 상품 중 단독으로 선보여 소액 구매와 선물 수요에 대응하도록 선택 폭을 넓혔다.
삼성금거래소 관계자는 “하나은행 골드바 판매에 이어 NH농협은행과의 금 실물 신탁상품 출시로 고객 접점을 넓혔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금융기관과 협력해 상품과 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