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영, 하반기 신입 31개 직무 채용…글로벌 인재 전형 확대

기사입력:2026-09-17 19:53:51
[사진=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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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편도욱 기자] CJ올리브영이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에서 글로벌 분야의 모집 직무를 확대하고 디자인 직무를 새롭게 포함한다. 이번 공채에서는 일반 전형과 글로벌 인사이트 전형을 통해 총 31개 직무의 인재를 선발한다.

일반 전형에서는 MD, 상품개발BM, 마케팅, 디자인, SCM, 상권 개발, 경영지원 등 비즈니스 분야 17개 직무와 백엔드·프론트엔드 개발, 데이터 아키텍처, 데이터베이스, 정보보안, Product Management 등 IT 분야 7개 직무를 모집한다.

글로벌 인사이트 전형은 기존 글로벌 전형을 개편한 형태다. B2B영업관리, 플랫폼운영, PB플랫폼운영, PB마케팅, 온사이트마케팅, Product Management, UI/UX디자인 등 7개 직무가 대상이다. 글로벌 직무는 상반기보다 4개 늘었으며, PT 과제를 통해 어학 역량과 글로벌 경험, 문제 해결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살핀다.

올리브영은 인재 규모도 확대해왔다. MD 조직은 2021년 대비 2025년 인원이 2.3배 늘었고, 테크 분야 인력은 최근 5년간 6.8배 증가했다. 지난해에는 테크 분야에서 100명 이상의 전문 인력을 채용했다.

현장 인력의 전문성 확대도 이어졌다. 고객 대상 메이크업·스킨케어 상담을 담당하는 뷰티컨설턴트는 2024년 18명으로 시작해 현재 약 4배 규모로 늘었다. 매장 정규직인 Curator 가운데 약 70%는 시급제 직원인 Crew 출신으로 구성돼 있으며, 정규직 전환 이후 내부 승진이나 사내 직무 이동을 통해 본사 직무로 진출하는 사례도 나타나고 있다.

올리브영의 신입 그룹공채 규모는 2025년 기준 2021년보다 3배 이상 증가했다. 최근 5년간 전체 채용 인원에서 30세 미만 청년층이 차지하는 비중은 70.9%였으며, 지난해 말 기준 전체 임직원 가운데 청년층 비율은 79%로 집계됐다.

회사 측은 “이번 공채에서는 일반 전형 24개 직무와 글로벌 인사이트 전형 7개 직무를 통해 사업과 기술 분야의 인재를 선발한다”며 “글로벌 전형을 확대 개편하고 PT 과제를 도입하는 등 직무별 역량을 확인하는 방식도 강화했다”고 밝혔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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