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오경 의원, 철산·하안 재건축 주민협의 강조

기사입력:2026-09-17 17:48:22
[사진=임오경 의원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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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전여송 기자] 더불어민주당 임오경 국회의원은 박승원 광명시장, 김남희 국회의원과 철산·하안지구 재건축 현안을 논의하고 공공임대주택 반영 과정에서 주민 협의와 재산권 보호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17일 밝혔다.

광명시는 철산·하안지구 재건축 과정에서 공공임대주택 반영 비율을 당초 제시했던 3.75%에서 용적률 대비 1% 수준으로 낮추는 방안을 제시했다. 시는 구역별 정비계획 수립 과정에서 세부 방안을 주민들과 협의할 계획이다.

임 의원은 단지별 사업성과 여건에 차이가 있는 만큼 공공임대주택을 일률적인 기준으로 적용해서는 안 된다는 입장을 제시했다. 이미 광명시와 협의를 거쳐 사업을 준비해 온 단지에 대해서는 기존 협의 과정도 고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철산·하안지구에서는 공공임대주택 반영을 둘러싸고 주민 반발이 이어져 왔다. 특히 이미 정비계획이 확정된 철산주공 12·13단지의 경우 공공임대 반영 여부와 방식에 대해 추가 실무협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주민들과 사전에 충분히 소통하지 못한 점에 대해 사과했으며, 광명시는 사업 지연을 줄이기 위해 정례 간담회 운영과 전담 행정인력 보강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임오경 의원은 “이제 중요한 것은 결과다. 박승원 시장과 광명시 공무원들이 주민들과 충분히 소통하며 좋은 결과를 만들어 주길 바란다”며 “주민의 재산권을 지키고 재건축이 불필요하게 지연되지 않도록 끝까지 챙기겠다”고 밝혔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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