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학교, 바이오헬스 연구영역 확장… 아인병원과 줄기세포 연구 연계

기사입력:2026-09-16 16:32:00
[인천대학교는 15일 아인병원에서 의료법인 아인의료재단 아인병원과 ‘첨단재생의학·바이오헬스 분야 공동연구 및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인천대학교 제공]

[인천대학교는 15일 아인병원에서 의료법인 아인의료재단 아인병원과 ‘첨단재생의학·바이오헬스 분야 공동연구 및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인천대학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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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차영환 기자] 인천대학교가 대학의 기초연구를 의료 분야의 실제 연구과제와 연결하는 협력 기반을 넓힌다.

기초·중개연구로 확보한 결과를 비임상연구와 국가 연구개발사업, 특허·학술논문 등으로 발전시키는 단계적 협력체계를 아인병원과 구축한다고 인천대학교가 밝혔다.

공동연구의 핵심 축 가운데 하나는 태반유래줄기세포다. 아인병원이 관련 연구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인천대학교의 줄기세포·조직공학 역량을 접목해 세포의 기능과 작용기전, 골·연골계 세포로의 분화 가능성 등을 살펴본다.

연구범위는 특정 줄기세포 연구에 그치지 않는다. 양 기관은 난치성 근골격계 질환을 비롯해 조직재생과 생체소재 분야에서 새로운 공동과제를 찾고, 정부 연구개발사업을 함께 발굴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연구성과를 실제 의료기술로 바로 연결하기보다 먼저 과학적 검증을 거쳐 자료를 축적하는 데 무게를 둔다. 이후 연구 결과와 가능성을 바탕으로 비임상 단계까지 확장하고 국가 연구개발사업 참여 등 후속 연구로 이어갈 계획이다.

이 같은 협력 방향은 지난 15일 아인병원에서 체결한 업무협약을 통해 마련됐다. 인천대학교와 의료법인 아인의료재단 아인병원은 첨단재생의학·바이오헬스 분야에서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상호 연구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공동연구가 구체화되면 연구성과와 지식재산권의 귀속·활용 조건은 과제별 계약을 통해 정한다. 임상연구 단계로 넘어갈 경우에는 별도로 연구계획 심의와 승인 등 법정 절차를 거치게 된다.

이인재 총장은 “대학과 의료기관이 각자의 연구역량을 공유하면 기초연구 결과를 새로운 과제로 발전시키는 기회를 만들 수 있다”며 “다양한 연구기관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국가 연구개발사업 참여와 구체적인 성과 창출까지 이어지도록 뒷받침하겠다”고 전했다.

지역 의료기관과 대학 사이의 연구 협력을 넓히는 작업도 이어진다. 인천대학교는 아인병원과 공동연구를 지속하면서 바이오헬스 분야의 연구 네트워크를 강화할 방침이다.

차영환 로이슈 기자 cccdh768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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