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오남석 의원, 지역상담소 실효성 재점검 주문… 운영방식 개선 요구

기사입력:2026-09-15 19:43:37
[경기도의회 운영위원회 오남석 의원 사진=경기도의회 제공]

[경기도의회 운영위원회 오남석 의원 사진=경기도의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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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차영환 기자] 경기도의회 운영위원회가 31개 시·군 지역상담소의 이용 실태와 예산 투입 효과를 살피며 변화한 의정활동 환경에 맞는 운영 방향을 다시 들여다보고 있다.

오남석 의원은 지난 14일 제393회 임시회 의회사무처 업무보고에서 지역상담소별 의원 방문과 활용 현황에 차이가 나타나는 만큼 현재 기능을 그대로 유지하기보다 운영 전반을 재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특히 약 27억9천만 원이 투입되는 사업인 만큼 지역상담소 활성화 자체보다 실제 의원들의 의정활동에 어느 정도 도움이 되는지를 기준으로 운영 효과를 따져야 한다는 게 오 의원의 주장이다.

상담소에 접수되는 민원 가운데 보도블록 파손처럼 기초자치단체가 처리할 수 있는 사안도 있는 것으로 지적됐다. 이에 따라 광역의원의 역할과 맞물려 상담소가 수행해야 할 업무를 다시 설정하고 의정활동 지원 기능을 강화할 필요성이 제기됐다.

지역별 활용 편차도 개선 과제로 꼽혔다. 일부 상담소는 보도자료 배포 실적이 전혀 없는 등 운영 성과에서 차이가 나타난 만큼 지역별 실적이 달라지는 원인을 분석하고 실효성 있는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것이다.

오 의원은 상담소를 현재 방식으로 활성화하는 데만 머물지 않고 운영체계를 바꾸거나 다른 형태의 의정활동 지원 수단으로 전환하는 방안까지 검토할 것을 주문했다.

의회사무처는 지역상담소가 처음 설치됐을 당시와 현재의 의원 의정활동 환경이 달라졌다는 점에 공감했다. 운영 실태를 다시 살펴보고 상담소의 역할과 의정활동 지원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한 뒤 운영위원회에 보고하겠다고 답했다.

오남석 의원은 한정된 예산을 전제로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보다 효과적으로 지원할 방법을 찾자는 취지라며 실태 분석을 토대로 의원들이 체감할 수 있는 개선책을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차영환 로이슈 기자 cccdh768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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