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최영록 기자] 대한항공이 오는 12월 17일 아시아나항공과의 통합 항공사 출범을 앞두고 고객 예약 정보를 사전 이관하는 등 준비를 본격화한다.
대한항공은 11월 2일부터 12월 3일까지 아시아나항공 편명(OZ)을 대한항공 편명(KE)으로 전환하는 ‘항공편명 변경(REAC, Re-accommodation)’을 실시한다. 대상은 통합 항공사 출범일인 12월 17일 이후 출발하는 기존 아시아나항공 예약 및 항공권 구매 고객이다.
이번 조치는 통합 과정에서 아시아나항공 운항편이 대한항공 운항편으로 전환되며 발생할 수 있는 고객 혼선을 최소화하고, 통합 이후에도 안정적이고 연속성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한항공은 아시아나항공의 예약·항공권 정보를 사전 이관해 고객이 변경된 정보를 바탕으로 불편 없이 항공편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대한항공은 시스템 안정성과 고객 편의를 고려해 대상 예약을 순차 이관한다. 항공편명 변경 대상 고객에게는 알림톡, 문자메시지, 이메일 등으로 변경 내용을 개별 안내해 출발 전 새로운 예약·항공권 정보를 충분히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서 아시아나항공 통합 관련 '자주 묻는 질문(FAQ)'을 제공해 주요 변경 사항을 사전 확인할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통합 과정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고객 불편 최소화와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이라며, “충분한 사전 안내와 단계적 편명 변경을 통해 고객 편의를 최대한 보장하면서 안정적으로 통합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대한항공, 아시아나 통합 준비 본격화…예약 정보 이관·편명 변경
기사입력:2026-09-14 14: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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