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전국기능경기대회 종합 2위… 45개 직종서 73개 수상

기사입력:2026-09-02 20:05:32
[ ‘2026년 제61회 전국기능경기대회’사진=경기도 제공]

[ ‘2026년 제61회 전국기능경기대회’사진=경기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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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차영환 기자] 경기도가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지난해보다 한 계단 상승한 종합 2위를 기록하며 숙련기술 분야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140명의 경기도 선수단은 45개 직종에 출전해 금메달 5개를 포함한 73개 수상 실적을 거뒀으며, 77명이 입상하는 성과를 냈다고 경기도가 밝혔다.

제61회 전국기능경기대회는 지난 8월 22일부터 28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 등 6개 경기장에서 전국 17개 시·도 대표선수 1천677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경기도에서는 전체 51개 직종 가운데 45개 직종에 선수를 내보냈다.

경기도 선수단은 금메달 5개와 은메달 4개, 동메달 19개에 이어 우수상 7개, 장려상 38개를 추가했다. 출전 종목의 86.7%에 해당하는 39개 직종에서 입상자를 배출했다.

금메달은 도자기, 웹디자인및개발, 가구, 애니메이션에서 나왔으며 애니메이션에서는 은메달도 추가했다. 자동차차체수리와 실내장식, 한복에서도 은메달을 확보했다.

학교 단위 성과에서는 안산공업고등학교가 주목받았다. 금메달 3개와 은메달 1개, 동메달 5개를 따내 다수 입상자를 배출한 육성기관 부문 전국 2위에 올라 은탑을 수상했다.

수상 선수들에게는 금메달 1천만원, 은메달 600만원, 동메달 400만원의 상금이 각각 지급된다. 이와 함께 해당 직종의 국가기술자격 산업기사 실기시험 면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금·은메달 입상자는 2028년 일본 아이치현에서 개최되는 제49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 국가대표 선발전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을 확보한다.

경기도는 숙련기술인 양성을 위해 자체 기능경기대회를 열고 전국대회에 나서는 선수들의 훈련과 참가를 지원하는 등 기술인재 육성 정책을 이어가고 있다.

서갑수 일자리경제정책과장은 선수들과 지도교사들이 쌓아온 훈련의 결과가 종합 2위로 이어졌다며 숙련기술인들이 기술에 대한 자부심을 바탕으로 산업현장의 핵심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차영환 로이슈 기자 cccdh768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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