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진가영 기자] 갑작스러운 자금난을 틈타 접근하는 불법사금융이 확산되면서 고금리 대출에 이어 협박과 폭언, 가족·직장에 대한 연락 등 불법추심으로 피해를 호소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특히 급전이 필요한 상황에서 개인돈 사채를 이용한 뒤 과도한 이자와 강압적인 상환 요구에 시달리는 경우가 적지 않아 주의가 요구된다.
단순히 돈을 빌리고 갚는 금융 문제로 생각하기 쉽지만, 불법적인 채권추심이 동반될 경우 피해자의 일상과 사회생활까지 위협받을 수 있다. 이에 따라 불법추심 피해가 발생했다면 혼자 대응하기보다 관련 증거를 확보하고 신속하게 신고하는 한편, 자신의 상황에 맞는 법률적 대응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지적이다.
법무법인 신결은 불법사금융 및 불법채권추심 피해자들을 대상으로 관련 법률 상담과 대응을 지원하고 있다. 신태길 변호사는 “많은 피해자들이 자신이 불법적인 추심의 대상이 됐다는 사실을 인지하면서도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몰라 계속해서 압박을 받는 경우가 있다”며 “불법적인 행위까지 채무자가 감내해야 하는 것은 아니므로 구체적인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법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불법추심 피해 유형은 다양하다. 법정 최고금리를 초과하는 이자를 요구하거나 정식 계약 절차 없이 대출을 진행한 뒤 과도한 금액을 상환하도록 요구하는 사례가 대표적이다. 여기에 채무자의 가족이나 지인, 직장 동료 등 제3자에게 채무 사실을 알리거나 반복적으로 연락하는 방식의 압박도 피해자들이 호소하는 유형으로 꼽힌다.
특히 개인돈 사채의 경우 급전이 필요한 사람을 대상으로 짧은 기간 내 높은 금액을 상환하도록 요구하거나, 상환이 지연되면 추가적인 비용을 요구하는 등 피해가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 대출 과정에서 주고받은 문자메시지와 통화기록, 계좌이체 내역 등은 이후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대응하는 데 중요한 자료가 될 수 있다.
법무법인 신결 신태길 변호사는 “불법사채 문제는 단순히 원금과 이자를 계산하는 것만으로 해결되는 것이 아니라 대출 과정과 실제 지급·상환 내역, 추심 과정에서 발생한 행위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야 한다”며 “피해자가 처한 상황에 따라 적절한 대응 절차가 달라질 수 있는 만큼 전문적인 법률 검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불법추심이 시작된 이후에는 피해 사실을 입증할 수 있는 자료를 가능한 한 보존하는 것이 중요하다. 문자와 메신저 대화, 통화기록, 계좌이체 내역, 녹취 및 협박성 연락 내용 등을 확보해 두면 이후 신고나 법률 대응 과정에서 활용할 수 있다.
신 변호사는 “불법사채와 불법적인 채권추심으로 인해 심리적으로 위축되더라도 상대방의 요구에 무조건 응하기보다는 현재까지 발생한 상황을 정리하고 법률적인 대응 가능성을 확인해야 한다”며 “불법추심 피해를 혼자 감당하기보다 전문기관이나 법률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체계적인 대응 절차를 밟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현재 불법사채 또는 불법추심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금융감독원 불법사금융 신고·상담 창구, 경찰 등 관계기관을 통해 피해 사실을 알리고, 관련 자료를 보존하는 것이 우선이다. 불법추심 피해가 장기간 이어질수록 일상생활과 경제적 부담이 커질 수 있는 만큼, 초기 단계에서 신속하게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
진가영 로이슈(lawissue) 기자 jky1977@lawissue.co.kr
불법추심으로 삶의 벼랑 끝 내몰린 피해자들...신속한 신고와 전문적인 대응 필요
기사입력:2026-09-01 14:17:09
<저작권자 © 로이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로이슈가 제공하는 콘텐츠에 대해 독자는 친근하게 접근할 권리와 정정ㆍ반론ㆍ추후 보도를 청구 할 권리가 있습니다.
메일:law@lawissue.co.kr / 전화번호:02-6925-0217
메일:law@lawissue.co.kr / 전화번호:02-6925-0217
주요뉴스
핫포커스
투데이 이슈
투데이 판결 〉
주식시황 〉
| 항목 | 현재가 | 전일대비 |
|---|---|---|
| 코스피 | 6,835.80 | ▲15.78 |
| 코스닥 | 821.25 | ▼13.04 |
| 코스피200 | 1,075.30 | ▲3.45 |
가상화폐 시세 〉
| 암호화폐 | 현재가 | 기준대비 |
|---|---|---|
| 비트코인 | 108,450,000 | ▼310,000 |
| 비트코인캐시 | 346,400 | ▲2,300 |
| 이더리움 | 3,409,000 | ▼6,000 |
| 이더리움클래식 | 10,160 | ▼10 |
| 리플 | 1,904 | ▼9 |
| 퀀텀 | 1,153 | 0 |
| 암호화폐 | 현재가 | 기준대비 |
|---|---|---|
| 비트코인 | 108,350,000 | ▼408,000 |
| 이더리움 | 3,406,000 | ▼8,000 |
| 이더리움클래식 | 10,150 | ▼20 |
| 메탈 | 324 | ▼4 |
| 리스크 | 137 | 0 |
| 리플 | 1,904 | ▼8 |
| 에이다 | 277 | ▼1 |
| 스팀 | 60 | ▲0 |
| 암호화폐 | 현재가 | 기준대비 |
|---|---|---|
| 비트코인 | 108,480,000 | ▼270,000 |
| 비트코인캐시 | 346,100 | ▲2,000 |
| 이더리움 | 3,410,000 | ▼4,000 |
| 이더리움클래식 | 10,160 | 0 |
| 리플 | 1,904 | ▼8 |
| 퀀텀 | 1,146 | 0 |
| 이오타 | 56 | 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