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스튜어트뉴욕맨, 가죽 아우터 4.5배 확대…짧아진 간절기 수요 공략

기사입력:2026-09-01 12:09:26
[사진=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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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편도욱 기자] 질스튜어트뉴욕맨이 가죽 아우터 출시 시점을 앞당기고 제품군을 대폭 확대하며 간절기 남성 패션 수요에 대응한다. 계절 변화가 짧아지는 가운데 가을부터 겨울까지 활용할 수 있는 레이어링 아이템으로 가죽 아우터를 강화하는 전략이다.

LF의 질스튜어트뉴욕맨은 26FW 시즌 가죽 아우터 판매를 지난해보다 약 한 달 앞당겼다고 1일 밝혔다. 제품 수는 전년보다 약 4.5배 늘렸다.

가죽 아우터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LF몰에서는 지난 8월 17일부터 열흘간 ‘남성 가죽 자켓’과 ‘남성 스웨이드 자켓’ 검색량이 각각 전년 같은 기간보다 약 2배 증가했다.

이번 시즌에는 고트 가죽과 스웨이드, 램스킨 등 소재를 다양화했다. 같은 가죽 소재라도 질감과 광택, 가공 방식에 차이를 둬 제품별 특징을 달리했다.

실루엣도 클래식한 기본형부터 여유로운 오버사이즈 하이넥 블루종까지 폭넓게 구성했다. 색상은 블랙과 짙은 브라운을 중심으로 전개해 가죽 특유의 강한 인상을 줄이고 일상적인 착장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온라인 전용 상품도 확대했다. 질스튜어트뉴욕맨은 이번 시즌 처음으로 가죽 아우터 3종을 LF몰 단독 상품으로 구성했다. 기존 티셔츠와 다운 중심으로 운영하던 온라인 단독 상품 영역을 상대적으로 가격대가 높은 가죽 아우터까지 넓혔다.

판매 성과도 나타났다. 고트 스웨이드 소재의 ‘스윙탑 점퍼’와 램스킨 소재의 ‘레더 밴드넥 점퍼’ 등 일부 제품은 출시 3주 만에 판매율 85%를 넘어섰으며, 초도 물량의 전 사이즈 소진을 앞두고 있다.

질스튜어트뉴욕맨은 가죽 아우터를 중심으로 26FW 시즌 상품을 구성한 기획전도 진행하고 있다.

질스튜어트뉴욕맨 관계자는 남성 가죽 아우터가 특정 스타일에 한정되지 않고 일상에서 다양하게 활용되는 방향으로 소비 범위가 넓어지고 있다며 소재의 특징을 살리면서 핏과 색상을 차별화한 제품을 통해 계절과 스타일에 구애받지 않는 활용성을 높이는 데 집중했다고 밝혔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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