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나무, 전통시장 디지털 전환 아이디어 공모…AI·블록체인 활용 방안 모색

기사입력:2026-09-01 12:06:40
[사진=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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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편도욱 기자] 두나무가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함께 청년층의 아이디어를 활용해 전통시장의 디지털 전환 방안을 찾는다.

두나무는 서울지역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의 후속 사업으로 ‘2026 전통시장 디지털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서울 소재 대학에 재학하거나 휴학 중인 대학생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는 개인 또는 팀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전통시장에 AI 등 신기술을 접목하는 방안을 제안하게 된다.

공모 분야는 전통시장 AI 기술 활용 방안과 블록체인을 활용한 디지털 혁신 방안으로 나뉜다. 제안 대상은 2026년 문화관광형시장 지원사업에 선정된 서울지역 전통시장 8곳이다.

대상 시장은 목사랑전통시장, 마포농수산물시장, 영천시장, 망원동월드컵시장, 신원시장, 마장축산물시장, 상도전통시장, 연서시장으로 구성됐다.

본선에는 11개 팀이 진출한다. AI 분야에서 8개 팀, 블록체인 분야에서 3개 팀을 선정하며, 블록체인 분야 본선 진출팀에는 두나무의 블록체인 전문가가 멘토로 참여한다. 본선 참가팀은 멘토링을 거쳐 아이디어를 구체화한 뒤 발표 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팀을 가린다.

시상 규모는 총 1250만원이다. AI 분야에서는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300만원,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상 200만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상 200만원이 각각 수여된다. 블록체인 분야에서는 업비트(GIWA)상과 함께 2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수상하지 않은 본선 진출 7개 팀에도 팀당 50만원의 격려금이 지급된다.

공모전은 10월 8일까지 접수를 진행하며 최종 시상식은 11월 열릴 예정이다. 본선 진출작은 이후 실제 전통시장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아이디어를 발전시키는 과정도 거친다.

오경석 두나무 대표는 전통시장 상인들이 축적한 현장 경험을 가치 있는 데이터로 보고 있다며, 블록체인 기술과 청년들의 아이디어를 결합해 전통시장의 새로운 발전 가능성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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