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계양테크노밸리 75만㎡ 산업단지계획 확정… 첨단기업 유치 본격화

기사입력:2026-08-31 19:44:33
[위치도 사진=인천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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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차영환 기자] 인천시가 계양테크노밸리를 산업과 주거 기능이 결합된 도시형 첨단산업 거점으로 육성한다.전체 75만7천457㎡에 이르는 산업단지계획이 확정되면서 계양테크노밸리 조성을 위한 행정 절차가 마무리됐다.

인천광역시는 31일 ‘인천계양 테크노밸리 도시첨단산업단지 산업단지계획(변경) 승인 및 지형도면’을 고시하고 산업시설용지 공급과 입주기업 확보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산업단지 안에는 공업지역 외에도 주거·상업·녹지 공간이 배치된다. 공업지역은 50만7천944㎡이며 주거 10만9천849㎡, 녹지 12만7천918㎡, 상업 1만1천746㎡로 구성된다. 도로와 공원 등 기반시설도 함께 조성해 업무와 생활이 한 공간에서 연결될 수 있도록 한다.

기업 유치는 정보통신과 연구개발, 소프트웨어, 방송·영상콘텐츠 등 지식기반 업종을 중심으로 추진한다. 기계 및 장비제조업을 비롯한 친환경 첨단제조업도 유치 대상에 포함해 산업 간 융복합을 통한 기업 생태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도심에 들어서는 산업단지인 만큼 환경 관리 기준도 적용한다. 대기오염물질이나 특정수질유해물질을 배출하는 사업장의 입주를 제한해 친환경 산업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고시로 지난해 12월 승인된 1단계와 이번에 확정된 2단계 구역을 합친 전체 사업 규모가 확정됐다. 1단계 우선추진구역은 34만7천437㎡, 2단계는 41만20㎡다.

인천시는 산업시설용지 공급과 함께 기업 유치 절차를 진행하고, 첨단산업과 지식산업이 집적된 산업 거점으로 계양테크노밸리를 키워나갈 예정이다. 주거와 상업, 녹지를 함께 갖춘 복합형 개발을 통해 자족 기능도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김상길 미래산업본부장은 “계양테크노밸리가 기업이 성장하고 시민이 생활할 수 있는 자족형 산업거점으로 자리 잡도록 사업 추진과 기업 유치를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며 “첨단산업과 지식산업이 어우러지는 경쟁력 있는 산업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전했다.


차영환 로이슈 기자 cccdh768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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