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오산 오색시장에 배송접수센터 개소

기사입력:2026-08-27 17:15:08
[사진=CJ대한통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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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전여송 기자] CJ대한통운이 경기도 오산시 오색시장에 배송접수센터를 설치하고 시장에서 구매한 상품을 전국으로 배송하는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지난 6월 대전 태평시장에 배송접수센터를 처음 도입한 데 이어 운영 지역을 수도권으로 확대하는 것이다.

지난 26일 오색시장 고객지원센터에서 열린 배송접수센터 개소식에는 조용호 오산시장, 이충환 전국상인연합회 회장, 김주현 오산 오색시장 상인회장, 윤재승 CJ대한통운 오네(O-NE)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오색시장은 상설시장과 5일장이 함께 운영되는 전통시장이다. 이번 배송접수센터 도입으로 시장 방문객은 구매한 상품을 직접 운반하지 않고 원하는 주소로 배송할 수 있다.

배송은 시장 상인이 QR코드를 스캔한 뒤 배송정보를 입력해 택배를 접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받는 사람의 주소 등 배송정보를 음성으로 입력할 수 있는 기능도 도입했다.

접수된 상품은 시장에 상주하는 배송매니저가 각 점포에서 수거해 배송접수센터로 옮긴다. 이후 CJ대한통운 택배기사가 상품을 집화해 전국 각지로 배송한다.

시장 상인도 상품 발송을 위해 별도의 택배 영업점을 방문하지 않고 점포에서 배송을 접수할 수 있다. CJ대한통운은 이를 통해 상인의 상품 발송 절차와 방문객의 구매 상품 운반 부담을 줄인다는 계획이다.

윤재승 CJ대한통운 오네(O-NE)본부장은 “오색시장은 지역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찾는 전통시장인 만큼 배송 서비스가 고객의 쇼핑 편의를 높이고 상인들의 판매 활동을 지원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CJ대한통운의 전국 물류망을 전통시장과 연결해 지역 상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상생 물류모델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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