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 분양가 5년 새 120% 상승…서울 서남권 대안으로 ‘부천’ 주목

기사입력:2026-08-06 16:21:12
두산위브더제니스 부천 투시도.(사진=두산건설)

두산위브더제니스 부천 투시도.(사진=두산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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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최영록 기자] 광명시 아파트 분양가가 최근 5년간 3.3㎡당 1954만원에서 4308만원으로 120.5% 상승하며 같은 기간 서울(93.9%)과 경기도 평균(44.4%)을 크게 웃돌았다. 매매가격도 가파르게 올라 상반기 상승률 9.29%(서울 5.07%, 경기 2.77%)를 기록했으며, 신축 평균 매매가격은 11억2569만원으로 경기도 3위에 올랐다.

이처럼 서울 서남권 대체 주거지였던 광명의 진입 장벽이 높아지면서 접근성과 주거비를 함께 고려하는 수요자들의 관심이 부천으로 확산되고 있다.

서울 거주자의 부천 아파트 매입 비중은 올해 1~5월 20.0%로 경기 전체 평균(15.6%)보다 4.4%p 높았다. 부천 소사역 일대는 다수의 정비사업이 활발히 진행 중이며, 향후 1만2000여 가구 규모의 주거타운이 형성될 예정이다.

두산건설과 쌍용건설 컨소시엄은 소사본1-1구역 재개발을 통해 ‘두산위브더제니스 부천’(지하 8층~지상 49층, 7개동, 총 2008가구, 아파트 1158가구·오피스텔 261실 일반분양, 전용 59·74·84㎡)을 8월 공급할 예정이다.

1호선·서해선 소사역 더블 역세권으로 서해선을 통해 김포공항역까지 약 12분, 1호선으로 신도림역·용산역 이동이 수월하다. GTX-B(부천종합운동장역 예정)와 KTX-이음(소사역 추진) 등 광역교통망 확충도 기대된다.

타입별 4베이 판상형, 드레스룸, 주방 특화설계와 피트니스센터·실내골프연습장·작은도서관 등 커뮤니티시설이 조성된다.

분양 관계자는 “서울 서남권과 광명의 주거비 부담이 높아지면서 부천까지 수요자 관심이 넓어지고 있다”며 “소사역 더블 역세권에 2,008가구 대단지와 최고 49층 상징성을 갖춘 만큼 지역 주거환경 변화를 이끌 단지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말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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