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훈 경기도의원, KTX 경기남부역사 추진 속도... 도의회 대응체계 구축

기사입력:2026-07-31 15:14:51
[한 의원은 지난 29일 평택상담소에서 고덕국제신도시 시민연대와 경기도 철도운영과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KTX 경기남부역사 추진을 위한 정담회'를 열었다. 사진=경기도의회 제공]

[한 의원은 지난 29일 평택상담소에서 고덕국제신도시 시민연대와 경기도 철도운영과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KTX 경기남부역사 추진을 위한 정담회'를 열었다. 사진=경기도의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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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차영환 기자] KTX 경기남부역사 신설을 위한 정책 대응을 강화하기 위해 경기도의회 차원의 연구와 제도 마련이 추진된다.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한승훈 의원(더불어민주당·평택6)은 KTX 경기남부역사 신설 사업의 추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의원연구단체 구성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연구단체는 사업 추진에 필요한 제도 개선과 사전타당성 용역 대응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한 의원은 지난 29일 평택상담소에서 고덕국제신도시 시민연대와 경기도 철도운영과 관계자 등이 참석한 정담회를 열어 사업 추진 현황과 LH의 사전타당성 조사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대응 방향을 논의했다.

현재 경기도는 오는 10월 예정된 LH 사전타당성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국토교통부와 평택시, LH 등 관계기관 협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에 대해 한 의원은 용역 결과가 나온 뒤 대응하는 방식으로는 사업 추진 동력이 약해질 수 있다며 선제적인 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 의원은 경제성 평가가 현재 여건에만 머물러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고덕국제신도시 개발계획 변경안에 담긴 국제학교와 종합운동장, 국제교류단지 등 앞으로 유동인구와 철도 이용 수요를 늘릴 개발 요소를 분석에 충분히 반영해야 사업의 장기적인 타당성을 제대로 판단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연구단체는 도의원 10명 이상 참여를 목표로 구성되며, LH 사전타당성 용역 입력자료 검증과 역사 예정지 복합개발 방안, 관련 제도 개선 등을 함께 검토할 예정이다. 재원 마련을 위해 LH 개발이익 환원과 국가·경기도 재정 분담, 민간기업 참여 방안도 논의한다.

한 의원은 오는 9월 예정된 주민간담회에 앞서 경기도와 평택시, 주민이 함께하는 추가 정담회를 열어 의견을 수렴하고 필요하면 용역 기간 연장과 공동 검증도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승훈 의원은 "사업이 장기 과제로만 머물러서는 안 된다"며 "도의회 차원의 준비와 선제적 대응으로 KTX 경기남부역사 신설을 실제 사업으로 연결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차영환 로이슈 기자 cccdh768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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