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랑풍선, 추석 해외여행 예약도 가족 단위가 대세…성인 자녀 동반 25.5%

기사입력:2026-08-13 18:39:40
[사진=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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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편도욱 기자] 올해 추석 연휴 해외 패키지여행은 가족과 함께 떠나는 수요가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노랑풍선이 올해 추석 연휴 해외여행 패키지 예약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성인 자녀를 동반한 여행이 전체 예약의 25.5%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조부모·부모·자녀가 함께하는 3세대 가족여행은 22.9%, 부부·연인 여행은 22.6%로 뒤를 이었다.

부부 모임은 10.9%, 아동 자녀 동반 여행은 6.9%, 여성 친구끼리 여행은 6.5%, 나홀로 여행은 4.7%로 집계됐다.

여행지별로는 중국 상하이가 37.1%로 가장 높은 예약 비중을 기록했고 일본 홋카이도 30.5%, 베트남 다낭 9.4%, 대만 7.4%, 미주 5.5%, 서유럽 5.2% 순이었다.

중국과 일본은 가족 단위 여행객의 비중이 높았다. 중국은 성인 자녀 동반 여행이 22.7%로 가장 많았고, 일본은 3세대 가족여행이 22.4%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베트남을 포함한 동남아시아 역시 3세대 가족여행 비중이 23.6%로 조사 지역 가운데 가장 높았다.

장거리 여행지에서는 양상이 달랐다. 서유럽과 미주의 경우 부부·연인 여행이 각각 21.4%와 27.3%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이동거리가 긴 지역일수록 여러 세대가 함께하는 여행보다 성인 중심의 동행 수요가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추석 연휴 여행은 목적지에 따라 동반 유형에서도 뚜렷한 차이가 나타났다”며 “가족과 연인, 친구 등 여행 목적과 동행 형태에 맞춘 상품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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