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 금융교육·급식 연계... 어린이 대상 소비·식생활 교육 확대

기사입력:2026-07-17 17:45:00
수협, ‘금융·식생활 융합’ 복합 교육으로 미래 소비자 육성 전경. (사진=수협중앙회)

수협, ‘금융·식생활 융합’ 복합 교육으로 미래 소비자 육성 전경. (사진=수협중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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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김영삼 기자] 수협중앙회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금융교육과 국산 수산물 식생활 교육을 결합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올바른 소비 알리기에 나섰다.

수협중앙회는 경기 수원시 영통구 산남초등학교와 함께 어린이 금융교실과 해양수산부 지원사업인 '우리 수산물 DAY'를 연계한 교육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경제교육과 식생활 교육을 함께 구성해 금융 이해와 건강한 식습관을 동시에 익힐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프로그램은 지난 13일 금융교실을 시작으로 이어졌다. 학생들은 돈의 개념과 용돈 관리, 저축의 필요성 등을 학급별 2교시 과정에서 배웠으며, 보드게임과 OX퀴즈, 모형화폐, 용돈기입장 작성 등 체험 중심 활동을 통해 금융 개념을 익혔다.

교육 참가 학생들에게는 친환경 탄소연필을 비롯한 문구 꾸러미와 수협 상호금융 신규 캐릭터 '해해(海海)' 키링 등이 포함된 기념품도 제공됐다.

이어 15일에는 학교 급식과 연계한 '우리 수산물 DAY'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학교 급식에 국산 수산물을 활용한 특별 식단을 제공하고, 성장기 학생들이 우리 수산물의 영양적 가치와 소비 의미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식생활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우리 수산물 DAY'는 해양수산부가 추진하는 수산물 판로 확대 사업의 하나로, 학교 급식을 활용해 국산 수산물 소비를 늘리고 학생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수협은 이번 교육을 통해 금융 지식 습득과 식생활 교육을 별도로 운영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일상 속 소비 선택과 먹거리에 대한 이해를 함께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학생들이 합리적인 소비와 건강한 식습관을 함께 실천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했다.

수협중앙회 관계자는 "생활 속 금융을 쉽게 이해하고 올바른 소비 습관을 익히는 동시에 우리 수산물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며 "학교와 연계한 체험형 교육을 지속 확대해 금융교육과 국산 수산물 소비문화 확산을 함께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영삼 로이슈(lawissue) 기자 yskim@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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