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오션, 390MW 규모 ‘신안우이 해상풍력 발전단지’ 착공

기사입력:2026-07-16 17:02:59
신안우이 해상풍력 발전사업 착공식에서 (왼쪽 네 번째부터) 이영조 한국중부발전 사장, 이재각 진도군수,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 정인섭 한화오션 사장, 김태성 신안군수가 착공 세리머니를 진행하며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다짐하고 있다.(사진=한화오션)

신안우이 해상풍력 발전사업 착공식에서 (왼쪽 네 번째부터) 이영조 한국중부발전 사장, 이재각 진도군수,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 정인섭 한화오션 사장, 김태성 신안군수가 착공 세리머니를 진행하며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다짐하고 있다.(사진=한화오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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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최영록 기자] 한화오션이 전남 신안군 해역에 390MW 규모의 해상풍력 발전단지 건설에 착수했다. 이 사업은 정부의 재생에너지 확대 정책에 따라 추진되는 국가 에너지전환 프로젝트로, 2029년 준공을 목표로 한다.

한화오션은 16일 신안군에서 착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회사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디벨로퍼이자 EPC(설계·조달·시공) 주간사로 참여해 사업 개발부터 시공까지 전 과정을 총괄한다.

발전단지 조성에는 터빈을 제외한 주요 기자재를 국내 공급망 중심으로 조달하며, 순수 국내 자본 기반의 프로젝트 파이낸싱(PF)이 완료된 상태다. 준공 후 25년간은 한국중부발전이 발전단지 운영을 맡아 전력을 공급하고, 현대건설은 EPC 비주간사로 설계·조달·시공에 참여한다.

한화오션은 약 8천억원을 투자해 차세대 해상풍력 설치선(WTIV)을 건조 중이며, 해당 선박을 이번 사업에 투입할 예정이다.

한화오션 관계자는 “국내 기술과 공급망을 기반으로 한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해상풍력 산업 생태계 조성과 에너지 전환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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