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성진 전력거래소 이사장이 지난 29일, 전력수급 비상대책 상황실에서 전력계통 및 전력시장 본부, 제주·중부 전력관제센터, 안전관리, ESG홍보협력 등 주요 부서가 참석한 가운데 전력수급점검 착수 회의를 주재했다.(사진=전력거래소)
이미지 확대보기전력거래소는 지난 29일 김성진 이사장 주재로 '여름철 전력수급 점검회의'를 열고 오는 9월 18일까지 이어지는 대책기간 운영계획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대책기간에는 전력수요와 공급 전망, 비상 대응 상황 등을 확인하는 점검회의를 매주 열 예정이다.
올여름은 엘니뇨 영향으로 평년보다 높은 기온이 예상되고 폭염이 장기화될 경우 최대전력이 98.8GW까지 증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이 같은 분석은 기후에너지환경부와 기상청, 전력거래소가 참여하는 여름철 전력수급 전문가 태스크포스(TF)가 내놓았다.
전력거래소는 발전기 정비일정을 조정해 지난해보다 2GW 늘어난 107GW의 공급능력을 확보했다. 여기에 발전기 불시고장이나 예상보다 큰 전력수요 증가 등 돌발 상황에 대비해 8.8GW 규모의 추가 예비자원도 마련했다.
대책기간 동안에는 폭염과 태풍, 집중호우 등 기상 변화는 물론 발전설비 이상 여부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정부와 전력 유관기관 간 협조체계를 유지하며 전력수급 안정에 집중할 계획이다.
김성진 이사장은 "올여름은 역대 최대 수준의 전력수요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만큼 전력계통을 빈틈없이 관리해야 한다"며 "폭염과 태풍, 집중호우, 발전기 불시고장 등 어떤 상황에도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비상 대응체계를 철저히 유지해 달라"고 전했다.
김영삼 로이슈(lawissue) 기자 yskim@lawissu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