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암센터, 우즈베키스탄 자궁경부암 검진 연수 운영

기사입력:2026-06-25 18:49:53
[사진=국립암센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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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전여송 기자] 국립암센터는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과 함께 우즈베키스탄 보건부와 관계기관 전문가 16명을 대상으로 '우즈베키스탄 국가 암 관리 역량강화를 위한 한국 초청연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연수는 6월 20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연수는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이 추진하는 '우즈베키스탄 자궁경부암 국가검진 지원사업(2025~2030)'의 일환이다. 국립암센터는 국가 암 관리 분야 전문기관으로서 교육과정 기획과 운영을 맡아 한국의 국가 암 관리 정책과 검진체계 구축 경험을 공유한다.

연수에는 우즈베키스탄 보건부와 국립모자보건의료센터, 공화국종양·방사선센터, 바이러스 전문병원, 위생역학위원회 등 국가 암 관리와 자궁경부암 검진 관련 기관 관계자들이 참여한다.

참가자들은 국립암센터를 비롯해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립중앙인체자원은행, 식품의약품안전처 등을 방문해 국가 암 관리체계와 국가암검진사업 운영 경험을 살펴볼 예정이다. 암 등록과 감시체계, 보건의료 빅데이터 활용, 검진 품질관리, 실험실 진단체계, 인공지능(AI) 기반 자궁경부암 진단기술 등에 대한 교육도 진행된다.

국립암센터는 세미나와 워크숍을 통해 자궁경부암 검진 정책과 운영 경험, 역학연구 설계, 연구 결과의 정책 활용 방안 등을 논의하고, 우즈베키스탄 국가검진체계 발전과 향후 협력 방안도 함께 모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모란 국립암센터 보건AI학과 교수는 “자궁경부암은 검진을 통해 예방과 치료가 가능한 질환”이라며 “이번 연수를 통해 한국의 국가 암 관리 경험과 검진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고 보건의료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양한광 국립암센터 원장은 “이번 연수는 한국의 국가 암 관리 경험을 국제사회와 공유하는 계기”라며 “우즈베키스탄의 자궁경부암 관리 역량 강화를 비롯해 보건의료 협력 범위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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