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대변 남동방 23해리 해상서 LPG가스운반선과 어선 충돌… 선장 사망

울산해경, 실종자 2명 수색 중…항공기 4대와 조명탄 이용 기사입력:2026-06-25 11:46:28
구조된 선원들.(사진제공=울산해경)

구조된 선원들.(사진제공=울산해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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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전용모 기자] 울산해양경찰서(서장 안철준)는 6월 25일 오전 10시 10분 부산 대변 남동방 23해리 해상 93-7 해구에서 LPG가스운반선(992톤, 승원원 12명)과 어선(79톤, 저인망, 시스템상 승원원 8명, 부산 남항 선적)이 충돌 후 어선이 침몰됐다고 밝혔다.

울산해경은 인명구조를 위해 가용 가능한 경비함정(1501함, 1009함, 307함)이 긴급 출동시켰고, 해군함정, 부산항곧대(회전익 B523), 인근 조업선 및 관공선(무궁화39호, 무궁화 8호)에 구조 협조 요청하고 전 함정 비상대응 체제를 가동했다.

실종자 수색에 나서고 있는 울산해경.(사진제공=울산해경)

실종자 수색에 나서고 있는 울산해경.(사진제공=울산해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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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선에서 총 8명 중 6명(한국인 2명, 인도네시아인 4명)은 구조했다. 이중 의식이 없는 선장(한국인, 64년생,부산 영도)은 해경 경비정 인계 후 인근 기장 원자력병원으로 이송 조치했지만 이날 오후 1시 30분 사망판정이 났다.


실종된 나머지 2명(인도네시아인 남성 90년, 91년생)은 현재 해경 구조세력에서 광범위 수색 진행중에 있다. 항공기 4대와 조명탄을 이용해 광범위 야간수색에 들어갔다.

황종우 해양수산부장관이 울산해경 상황실을 방문해 사고 수습 및 구조현황을 청취한 자리에서 "실종자 가족들의 간절한 마음을 헤아려 마지막 한 명을 찾을때까지 수색구조 활동에 한치의 소홀함이 없어야 한다"며 "실종자 수색을 위해 민관군 가용자원을 총동원하라"고 지시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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