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 제4차 송산 글로벌 협력 포럼 개최

기사입력:2026-06-23 18:19:19
[사진=수자원공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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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전여송 기자] 한국수자원공사가 개발도상국의 물관리 및 기후변화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제4차 송산 글로벌 협력 포럼’을 개최했다.

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23일 서울 중구 서울스퀘어 빌딩에서 공공기관, 대학, 국제기구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차 송산 글로벌 협력 포럼’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기후위기와 디지털 전환으로 물관리 환경이 복잡해지는 상황에서 개발도상국의 물관리 및 기후변화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협력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수자원공사는 1997년부터 125개국 6600여 명의 국제교육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2022년 개관한 송산글로벌교육센터를 중심으로 국제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해왔다.

2024년 11월 출범한 송산 글로벌 협력 포럼은 반기별로 개최되고 있으며, 한국농어촌공사 인재개발원, 서울시립대학교, 한양대학교 ERICA캠퍼스, 유네스코 국제물안보교육센터(i-WSSM) 등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포럼에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 유엔개발계획(UNDP) 서울정책센터 등 국제협력 기관 관계자들도 참석해 공적개발원조(ODA) 사업 추진 방향과 국제협력 과제를 공유했다.

참석 기관들은 개발도상국의 물관리와 기후변화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관련 교육 프로그램 확대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또한 포럼 출범 2주년을 앞두고 국내 소재 국제기구와 민간기업으로 회원 참여를 확대하고, 대한민국 국제물주간(KIWW), 아시아 국제물주간(AIWW) 등 주요 국제회의와 연계하는 중장기 발전 방향도 제시됐다.

고영공 한국수자원공사 인재개발원장은 “기후위기와 물 문제가 복합화되는 상황에서 개발도상국의 자생적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서는 현장 경험과 교육, 국제협력이 함께 이뤄져야 한다”며 “축적된 교육 역량과 기관 간 협력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글로벌 협력 모델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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