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병원 이동원 교수, 한국여자축구연맹 의무위원 위촉

기사입력:2026-06-22 16:30:14
[사진=건국대병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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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전여송 기자] 건국대병원은 본원 정형외과 이동원 교수가 지난 8일 한국여자축구연맹 의무위원으로 위촉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위촉에 따라 이동원 교수는 여자축구 선수들의 부상 예방과 조기 진단, 재활, 경기 복귀 지원 등 스포츠의학 분야 자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최근 여자축구는 선수층 확대와 경기력 향상을 바탕으로 성장하고 있지만, 전방십자인대 파열과 반월연골판 손상, 슬개대퇴관절 통증 등 무릎 부상이 주요 과제로 꼽히고 있다. 특히 축구는 방향 전환과 착지, 몸싸움이 반복되는 종목인 만큼 부상 예방과 체계적인 관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 교수는 부상 발생 이후 치료에만 집중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예방, 조기 진단, 재활, 경기 복귀가 연계된 관리 체계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앞으로 이동원 교수는 한국여자축구연맹 의무위원으로서 선수 부상 예방 교육, 의학적 자문, 진료 연계, 재활 및 경기 복귀 기준 마련 등에 참여할 계획이다. 또한 지도자와 트레이너를 대상으로 선수의 이상 징후를 조기에 파악하고 대응할 수 있는 교육과 소통 강화에도 힘쓸 예정이다.

이동원 교수는 “여자축구가 성장하기 위해서는 경기력 향상뿐 아니라 선수가 부상 없이 오랫동안 뛸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위험 신호를 조기에 발견하고 관리하는 문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동원 교수는 대한체육회 스포츠의학위원과 건국대병원 스포츠 수술·통증 클리닉장을 맡고 있으며, 무릎 관절 및 스포츠 손상 분야에서 진단과 치료, 재활, 경기 복귀까지 통합 진료를 수행하고 있다. 건국대병원은 스포츠의학센터의 운동 기능 평가와 재활 치료 경험을 바탕으로 여자축구 선수들의 맞춤형 부상 관리 체계 구축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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