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여름철 물놀이 명소 수질 집중 점검... 양주·포천·가평·연천 등

기사입력:2026-06-18 16:34:21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북부지원은 여름철 물놀이 이용객이 증가하는 시기를 맞아 6월부터 9월까지 도내 주요 물놀이 지역 4곳에 대한 수질조사를 실시한다. 사진=경기도 제공]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북부지원은 여름철 물놀이 이용객이 증가하는 시기를 맞아 6월부터 9월까지 도내 주요 물놀이 지역 4곳에 대한 수질조사를 실시한다. 사진=경기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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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차영환 기자] 경기도가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계곡과 하천을 찾는 이용객 증가에 대비해 주요 물놀이 지역 수질 관리에 나선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북부지원은 6월부터 9월까지 양주 일영유원지, 포천 백운계곡, 가평 백둔교 장사바위, 연천 아미천 등 북부권 대표 물놀이 장소를 대상으로 정기 수질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조사는 시기별 이용객 규모를 고려해 진행된다. 6월에는 격주 단위로 점검하고 이용객이 집중되는 7~8월에는 매주 검사를 실시한다. 9월에는 월 1회 이상 수질 상태를 확인할 계획이다.

연구원은 시·군이 채취한 시료를 활용해 대장균 수치를 분석하고 물놀이 수질 기준 충족 여부를 점검한다. 검사 결과가 권고 기준을 넘을 경우 해당 지자체에 즉시 통보하고 추가 조사에 착수한다.

기준 초과 지역은 오염 원인 파악과 함께 이용 자제 안내 등 후속 조치가 이뤄진다. 생물화학적 산소요구량(BOD), 부유물질(SS), 총인(T-P), 총질소(T-N) 등 주요 수질 지표에 대한 분석도 병행한다.

경기도는 조사 결과를 수질 관리와 물놀이 안전 대책 수립에 활용하고, 도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집중할 방침이다.

문희천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북부지원장은 "계곡과 하천의 수질 변화를 지속적으로 확인해 오염 요인을 조기에 파악하겠다"며 "이용객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수질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차영환 로이슈 기자 cccdh768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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