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ASF·구제역·AI 대응 점검… 축산 방역 협력 강화

기사입력:2026-06-18 16:24:47
[경기도동물위생시험소는 18일 2026년 상반기 가축전염병 지역예찰협의회를 개최하고 주요 가축전염병 발생 현황과 방역대책을 논의했다. 사진=경기도 제공]

[경기도동물위생시험소는 18일 2026년 상반기 가축전염병 지역예찰협의회를 개최하고 주요 가축전염병 발생 현황과 방역대책을 논의했다. 사진=경기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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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차영환 기자] 경기도가 주요 가축전염병 발생 상황을 분석하고 현장 의견을 반영한 방역체계 보완에 나섰다.

경기도동물위생시험소는 18일 가축전염병 지역예찰협의회를 열고 올해 상반기 도내 가축전염병 발생 현황과 대응 방안을 점검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방역기관 관계자와 생산자단체, 수의 분야 전문가 등이 참석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구제역,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등 재난형 가축전염병의 발생 추이와 방역 추진 상황이 공유됐다.

올해 5월 기준 도내에서는 ASF 7건, 구제역 2건, 고병원성 AI 5건이 발생했다. 특히 ASF는 전국 발생 사례 가운데 상당수가 경기도에서 확인되면서 지속적인 차단방역 필요성이 제기됐다.

참석자들은 ASF 발생 원인과 방역 관리 현황, 구제역 백신 접종 관리, 고병원성 AI 대응 전략, 럼피스킨병 예방대책 등을 중심으로 의견을 교환했다. 또한 축산농가가 현장에서 겪는 방역 관련 애로사항과 개선 요구도 함께 논의했다.

경기도는 생산자단체와 축산농가 의견을 정책 수립 과정에 적극 반영하고 관계기관 간 정보 공유를 강화해 방역 대응의 실효성을 높여나갈 방침이다.

남영희 경기도동물위생시험소장은 "가축전염병은 발생 이후 조치보다 예방과 예찰이 중요하다"며 "현장의 의견을 반영한 방역대책과 제도 개선을 통해 농가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대응체계를 지속 보완하겠다"고 전했다.

차영환 로이슈 기자 cccdh768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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