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정청래 대표를 비롯해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과 이용우 의원이 참석했다.
공노총은 △공무원 노동절 휴무 보장과 정당 가입 등 정치기본권 보장 △노후 소득 공백 해소를 위한 국회 차원의 방안 마련 △불공정 공무원 근무시간 면제제도 운용 실태 개선 △경사노위 내 공무원 노사관계 제도개선위원회 참여 방안 마련 주문 등, 주요 쟁점 현안 등에 대해 정청래 대표에게 의견을 전달했고, 향후에도 지속적인 소통이 가능하도록 공무원노동조합과의 핫라인 구축 등을 요구했다.
공주석 위원장은 "중동 사태 등 대외적 이슈와 이로 인한 민생경제 회복 집중 등으로 공무원 노동계의 국회에서의 제대로 된 논의조차 이뤄지지 못하는 현실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오늘 우리가 요구한 사항들은 갑자기 국회와 정부에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 각종 이슈가 발생하기 이전에 요구했던 사항이고 이재명 대통령을 비롯한 여당에서도 추진을 약속했지만, 현실은 추진 동력이 떨어진 상태로 공회전에 머물고 있다"고 했다.

국회 본관 더불어민주당 대표실에서 진행한 정책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의 간담회 의제와 관련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공주석 공노총 위원장이 공무원 노동절 휴무 보장 필요성을 정청래 대표에게 전달하고 있다./ 간담회에서 발언을 이어가고 있는 정청래 더불이민주당 대표.(제공=공노총)
이미지 확대보기아울러 공 위원장은 "각종 민생 현안 등으로 국회가 바쁘다는 것을 잘 알지만, 공노총과 이용우 의원이 논의해 진행했던 공무원의 노동절 휴무를 보장하는 '공휴일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 오늘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위원회를 통과했던 것처럼, 공무원 노동자의 열망이 담긴 오늘의 의제가 3월 안으로 순차적으로 국회를 통과해 공무원 노동자도 대한민국의 당당한 노동자로 한 역할을 하는 날이 오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정청래 대표는 "여당의 대표로 당·청과 함께 공무원 노동자들 역시 이재명 정부의 든든한 파트너이자 동반자라 생각한다. 이재명 대통령이 언급했던 노동절 휴무 문제와 함께 저 역시 공무원의 정치기본권 보장 필요하다고 뜻을 여러 차례 밝힌 바 있다. 민생 현안에 집중하는 상황에서 공무원 노동자들이 섭섭함을 느끼지 않도록 지도부와 의견을 나눠 좋은 해답을 내놓을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노총은 여·야 의원과 주기적으로 소통하며 공무원의 노동·정치기본권 보장과 노후 소득 공백 문제 등 각종 현안 해결을 위해 정책간담회를 진행했고, 지난 3월 6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여·야 의원과의 토크콘서트, 16일에는 소득 공백 문제를 방치한 정부를 규탄하는 기자회견과 청와대와 인사처 앞에서 릴레이 1인 시위와 연좌집회를 진행 중이고, 18일에는 국회 본관 앞 계단에서 노동절 휴무를 국회에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전개하는 등 각종 이슈 해결을 위한 대화와 투쟁을 병행하고 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